운동하다 알게 된 사실인데

복근운동한다고 뱃살이 빠지는게 아니라는군요.

 

크게 두가지 이유로 복근운동을 하는건데,

 

1. 과식 또는 운동부족으로 튀어나온 내장을 원래 자리로 돌리기 위해

2. 배에 근육을 생성시키기 위해(말그대로 복근만들기 위해)

 

복근운동한다고 배의 지방만 빠지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소위 뱃살, 배에 낀 지방을 빼려면 일반적인 다이어트랑 똑같이 식이요법을 병행한 20분이상의 유산소운동이 제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더해 약간의 복근생성, 내장원위치의 효과를 더하기 위해 복근운동을 추천하는 거랍니다. 

 

뱃살빼겠다고 윗몸일으키기만 하는건 칼로리 소모가 적어서 실질적으로 지방을 소모시키기 힘들고, 결국 땀나게 뛰어야 살빠진다는 당연한 결론...

 

[박춘옥]

복근 운동은 복근의 근육을 윤곽을 드러내기 위해 하는 겁니다.ㅎㅎ 그런데 백날 복근 만들어도.. 배주위의 뱃살을 걷어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거죠..

복근은 사람들 모두가 가지고 있으나, 살 때문에 안 보이는거죠 ㅎㅎ.. 그래서 마른애들이 그냥 복근이 있는 애들이 좀 있어요....

[GO집쟁이]

복근 운동을 열심히 하면 그냥 전체 적으로살이 빠지죠. 사람 체질에 따라 뱃살이 먼저 빠질수도 있겠지만요 ㅎㅎ;

[플라나니아]

복근 운동은 복근의 벌크(크기)와 데피(선명)를 잡는 운동이라 유산소와 식이요법을 병행하지 않으면 지방에 둘려쌓여서 빛을 못보죠..ㅎ

[피리휘리]

걍.윗몸일으키기 땀 줄줄나고 배땡겨 뒤질정도로 한달하니 허리 뱃살빠지고 복근 자리잡히던데요..하루도 안쉬고 하니 생기긴하더이다 문제는 허리가 너무아파서 병원갔다는건 안비밀

[칼두자루]

살이 찔때는 복부에 제일 먼저 찌고 살이 빠질때는 복부가 가장 늦게
빠집니다. 뱃살을 뺄려면 무조건 땀이 많이 흐르도록 운동하면 됩니다.

[디다트]

일반적으로 뱃살만 빼는 운동은 없습니다. 체지방은 대체적으로 동시에 빠지는데, 뱃살은 개중에서도 가장 나중에 빠지는 편이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운동을 하면 복부지방이 아주 소모가 안 되는 건 아니고, 소모비율이 떠렁지는 셈이죠.

그렇다고 복근운동이 무의미한 건 아니고, 복근 자체를 키우는 경우도 있죠. 대신에 복근은 벌크를 하는 게 난이도 극악입니다. 정말 힘듭니다. 보디빌더들도 벌크가 가장 힘들어 하는 게 복근일 정도죠. 진짜 단련된 복근은 체지방율이 15퍼센트가 넘어가도 복근이 제대로 보이죠.

[넋서리]

살빼는데 복근운동은 그리 추천하지 않지만(움직이는 근육이 작은편이라 칼로리소모가 낮아요,누워서 자전거타기하는 것 만도 못함.), 체형을 만드는데는 또 추천을 합니다. 정확히 복근쪽만 하지 말고 비틀면서 해서 옆구리와 등허리쪽도 같이 근육을 만들어 놓으면 허리가 전체적으로 가늘어 져서 지방이 붙어도 그리 두껍고 전체적으로 붙지 않아서 다시 빼기도 편해집니다. 그래도 채형이 빨리 안 망가진다는 것이지 지방이 쌓이지 않는 건 아니니 내장지방은(건강엔 더 나쁘다죠.) 조심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