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이고 억울해라.

작성자
Lv.22 렉쩜
작성
14.10.28 20:45
조회
1,688

비평란에 비평요청이 있던 글을 보고 댓글로 소소히 비평을 달았습니다.

댓글에 제가 이상하다고 느낀점에 답변이 아닌 이상한 물어보지도 않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달리더군요.

지적의 요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거 같아서 장문의 쪽지를 보냈습니다. 어떻게하면 기분이 안상하고 이해를 시켜드릴까 고민을 엄청 많이했죠. 최대한 노력을 해서 보냈습니다.

답변 간단하더군요. 니 취향 아닌거 같으니 읽기싫으면 가세요 ^^

그리고 연담 한구석에서 발견한 글귀하나.

"비평요청을 했더니 자기 취향을 만고불변의 진리인거마냥 포장해서 말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

저도 한마디 했습니다. "열심히 작가님 생각해서 써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없는 분도 있더라구요. "

그러자 쪽지가 2개 왔습니다. 첫번째 쪽지는 다시 설명해달라 였고 두번째 쪽지는 답이 없으니 널 진상독자로 규정하겠다! 였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제 비평을 다시 총정리해서 쪽지를 보냈습니다. 말투가 상당히 거칠어졌었죠.

그러자 날라온 답변.

"싸구려 대중문학 쪼금읽고 아는척하는게 거시기하네요. 책이나 더읽고 오시죠.^^"

그후 쪽지로 개싸움.

마지막 쪽지에서 제가 결국 폭발해서 이 글을 남깁니다. 내용은

"어차피 두번째 쪽지부터 안읽고 있었어요."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면 쪽지 전문을 올릴생각입니다.

이 소설같은 사건을 비평해주세요.


Comment ' 37

  • 작성자
    Lv.82 極限光
    작성일
    14.10.28 20:48
    No. 1

    비평요청을 하고는 저런 태도라면 미래는 ....
    그냥 무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28 20:50
    No. 2

    나름 열심히한 제 첫 비평이었습니다. 제가 문제가 있는거라면 고쳐야겠죠. 그래서 올릴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4.10.28 20:52
    No. 3

    미친 관종이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28 20:54
    No. 4

    제 사심이 들어가 쪽지내용은 굉장히 거칠게 압축한겁니다. 퇴근후 비평란에 올릴 예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졸린고먐미
    작성일
    14.10.28 20:53
    No. 5

    아이참 이런 않 성애자 같으니라구 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28 20:54
    No. 6

    에궁 너무 흥분해서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이v
    작성일
    14.10.28 21:13
    No. 7

    여기올라와있는 글로만 봐서는 어떤 사건인지 저도 한담에서 보고왔지만 참 뭐시기 하네요

    비평은 비평으로 넘겨야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10.28 21:21
    No. 8

    그래서 비평하시는 분이 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트래픽가이
    작성일
    14.10.28 21:22
    No. 9

    한담란하고 비평란 글 찾아볼라는데
    도저히 못 찾겠네요 -0-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29 09:40
    No. 10

    한담란 댓글입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4.10.28 21:24
    No. 11

    비평 요청하시는 분들 중 일부는

    "내 글 사실 개꿀잼인데 내가 인지도가 부족해서 인기가 없다. 비평글 요청하는 척하면서 홍보해봐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꽤 있습니다. 진정성 있게 자신의 글이 어떤가 알아보고자 하시는 분은 글만 봐도 느낌이 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트래픽가이
    작성일
    14.10.28 21:26
    No. 12

    글제목과 내용은 비평요청인데, 진의는 칭찬요청인 경우도 제법될듯
    이런저런 지적글에 발끈하는 분들 비평란에서 가끔 보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29 09:33
    No. 13

    사실 홍보로 이용하던 뭘하던 상관 없었습니다. 중요한건 한담에 저런 댓글을 싸질러놓은데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4.10.28 21:44
    No. 14

    상대방의 동의없는 쪽지 공개는 문피아 내부규정상 징계사유라고 알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29 08:15
    No. 15

    먹으려고 올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말리브해적
    작성일
    14.10.28 22:14
    No. 16

    장르 소설, 비평을 하고말고 그럴 거 뭐 있습니까?
    재미있으면 보고 아니면 말고 하는 거죠. 잘해줘도 욕먹고 까면 더 욕먹고 그런게 비평이죠. 그런 말 안 들으려면 '와!'하게 해줘야 하는데 그럴려면 최소 작품을 2-3번 읽고 은유, 상징, 함축적인 것을 찾아내서 그럴듯하게 포장을 해줘야 하는데 이게 만만찮은 작업이죠.
    설렁탕이 맛있으면 먹고 아니면 욕하고 다시는 그 식당에 안 가는 거죠. 글도 재미 있으면 읽고 아니면 말고 하는 거죠. 인기가 없는 글은 그만한 이유가 있고 반대로 인기가 있는 글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작가가 그것을 찾아서 쓰면 재미 있어지는 것이고 아니면 그냥 묻히는 거죠.
    재미있는데 인기없는 글은 어지간하면 존재하지 않습니다. 작가가 아주 무명이어도 결국 재미있으면 다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Asyih309..
    작성일
    14.10.28 22:28
    No. 17

    한담에 올라온 글 보자 마자 바로 삭제했네요. 헐.... 독자가 작가의 글쓴의도 까지 파악하고 읽어야 하나요, 무슨 시험보는것도 아닌데. 그러니 보는사람이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28 22:31
    No. 1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29 10:52
    No. 1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28 22:34
    No. 20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28 Thursday
    작성일
    14.10.28 22:34
    No. 21

    저도 비평글 삭제했습니다.

    일전에 스카이프로 피드백을 할 때 태도가 비열한 면을 꼬집자, 이에 부끄러워 하며 비평을 받는 건 아이디어 얻기에 일환이며 나 스스로 노이즈 마케팅을 하고 있는 거다. 라고 말하면서 요청글을 지우며 자신의 못난 부분을 가리는 모습을 봤었죠.
    그럼에도 아직 생각이 어린 사람인가 보다 하고 기껍게 봐드리려 했습니다만. 일련의 사태를 보아하니 부러 속아주면서까지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싹 가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이v
    작성일
    14.10.28 22:36
    No. 22

    비평식 홍보라고하죠 저런건, 같은 작품을 왜 다른 컨설턴트에게 계속 맡기면서 좋은 내용만을 듣고 싶어하나 라고 물어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이v
    작성일
    14.10.28 22:41
    No. 23

    저는 재미잇는데 글을 안읽어주는 사람이 많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읽는 글이면 그만큼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부족함을 타인의 칭찬으로 넘기려는 태도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요.
    나는 재미있는데 읽는 사람이 재미가 없다? 그러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입니다. 읽은 사람이 재미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거 같으면 추천을 합니다.
    자기가 해야되는 것은 기본적인 홍보 그리고 글에대한 연구가 전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솔직히 이번 일이 마음이 더 쏠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29 09:31
    No. 24

    취향이 다른것 같네요. 제 신념은 이겁니다. 쏼라쏼라.. 처음 날라온 쪽지부터 대충 이사람이 내 글을 안읽었구나 하는게 보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14.10.28 23:23
    No. 25

    누군지 몰라도 상대방 쪽지 내용이 참 천박하네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29 09:36
    No. 26

    실은 사심이 들어가 압축하긴 했지만 사실상 제가 쓴 내용은 읽지않고 자기 할말만 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4.10.29 01:12
    No. 27

    쫄리니까 닉 변경한 그 분을 말씀하시는건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29 09:35
    No. 28

    넵 그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옥탈플로
    작성일
    14.10.29 01:35
    No. 29

    싸구려 대중문학이라... 장르소설보다 더 싸구려 대중문학이 있을라나 모르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29 02:47
    No. 30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14.10.29 04:31
    No. 31

    이전에 비평요청 자체를 홍보처럼 이용하는 분도 있었죠. 무슨 생각으로 비평요청을 하는지..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Mokus
    작성일
    14.10.29 10:30
    No. 32

    닉네임 바꾸신 분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29 10:56
    No. 3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29 14:14
    No. 34

    네이버웹툰 가우스전자에서 이런내용이 있었죠. 요즘 사람은 글 전체를 F자 형태로 읽는다.
    sns때문에 생기는 나쁜버릇이라네요. 정말 맞는거같습니다. 첫문장만읽고 뒷문장을 자기 맘대로 해석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묘한인연
    작성일
    14.10.29 13:04
    No. 35

    한담에 올리셨다 지워진 글 봤습니다.그 분이 한담에 몇 번 '정독' 에 관한 글 올리는 것 보고 , 이 분은 '내 글은 잘 쓰고 재미있는 글인데 독자들이 정독을 안해서 내 글의 가치를 모른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더군요.몰입이 잘되면 정독할 테고 그게 안되는건 작가의 실력이지 그게 어찌 독자 탓인지 참 그렇더군요.글을 쓰는 것은 작가의 몫이고 읽고 평하는건 독자 몫이죠.독자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되면 그게 작가 탓인가요, 이해 못하는 독자 탓인가요.그냥 자기세계에 사는 분 같던데 훌훌 터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29 14:20
    No. 36

    비평해주려고 정독하다 주화입마에 빠졌죠. 속독으로 대충 읽으면 흔한 양판소급 소설이라는 평을 주고 싶네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흑색숫소
    작성일
    14.10.30 14:10
    No. 37

    누군지 궁금해지네요 -0-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8142 문피아에 대한 불만 무엇이 있으신가요? +29 Personacon 적안왕 14.10.24 1,315
218141 문피아 이용약관을 읽어보던중 +3 Lv.1 [탈퇴계정] 14.10.24 1,166
218140 소설을 긴장감있게 쓰려면 주인공보다는 매력적인 조연이... +3 Lv.60 식인다람쥐 14.10.24 1,153
218139 운동은 평생 하는거라 생각하지만... +2 Personacon 엔띠 14.10.24 909
218138 최근 표절시비를 보고 Lv.36 아칵 14.10.24 1,246
218137 게시판의 정체성이라...... +8 Personacon 엔띠 14.10.23 994
218136 냥줍. +15 Lv.28 EHRGEIZ 14.10.23 979
218135 전 호구였던거같습니다. +12 Lv.99 그리셀다 14.10.23 1,580
218134 오늘도 부모님 전자재품을 사다가... 지르고 말았... +8 Lv.61 정주(丁柱) 14.10.23 1,014
218133 군림천하 보시는 분들께 질문 좀... +3 Lv.80 나선의미 14.10.23 1,081
218132 방금 전에 문피아 다운 되지 않았나요? +2 Personacon 원월 14.10.23 1,048
218131 삭제게시판이란게 어디 있는지 아세요? +2 Lv.99 管産 14.10.23 959
218130 칭찬. +1 Lv.92 청안청년 14.10.23 1,101
218129 차우 vs 서유항마편 +1 Lv.24 약관준수 14.10.23 1,043
218128 디오 11권은 언제나오는걸까요 ㅠㅠ +2 Lv.60 식인다람쥐 14.10.23 1,212
218127 사람은 현명한 소비자이길 원합니다 +6 Lv.72 밤에취하다 14.10.23 1,119
218126 문피아 공지 보니까 +5 Lv.99 그럭 14.10.23 1,091
218125 참 욕나오게하는 기사입니다 +5 Lv.63 가출마녀 14.10.23 1,455
218124 헤드셋이 좋긴 좋네요. +4 Lv.12 朴어진 14.10.23 991
218123 오늘 한담 공지를 보니깐....드는생각 +10 Lv.99 flybird 14.10.23 1,093
218122 한담에서 날아간 글들 어디로 갔나 했더니... +10 Lv.80 나선의미 14.10.23 1,269
218121 작품결재가 점점 줄어드는 이유 +3 Lv.22 애니천 14.10.23 1,320
218120 문피아 개편안. +6 Lv.26 노동 14.10.23 1,102
218119 맛다시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1 Lv.79 키라라라 14.10.23 999
218118 전 차라리 선호작을 누르면 +15 Personacon 피리휘리 14.10.23 1,208
218117 연담 공지에 대한 생각 +19 Lv.99 管産 14.10.23 1,175
218116 공지로 올라온 글이 모호하네요. +15 Personacon 김정안 14.10.23 1,125
218115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한담은 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5 Lv.59 취룡 14.10.23 1,302
218114 KGC 박찬희, 준비 덜 됐나 ‘김태술 공백 실감’ +4 Personacon 윈드윙 14.10.23 1,037
218113 중국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6000만명이나 더 많다고 하는데. +5 Lv.38 타노스 14.10.23 1,51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