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란에 비평요청이 있던 글을 보고 댓글로 소소히 비평을 달았습니다.
댓글에 제가 이상하다고 느낀점에 답변이 아닌 이상한 물어보지도 않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달리더군요.
지적의 요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거 같아서 장문의 쪽지를 보냈습니다. 어떻게하면 기분이 안상하고 이해를 시켜드릴까 고민을 엄청 많이했죠. 최대한 노력을 해서 보냈습니다.
답변 간단하더군요. 니 취향 아닌거 같으니 읽기싫으면 가세요 ^^
그리고 연담 한구석에서 발견한 글귀하나.
"비평요청을 했더니 자기 취향을 만고불변의 진리인거마냥 포장해서 말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
저도 한마디 했습니다. "열심히 작가님 생각해서 써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없는 분도 있더라구요. "
그러자 쪽지가 2개 왔습니다. 첫번째 쪽지는 다시 설명해달라 였고 두번째 쪽지는 답이 없으니 널 진상독자로 규정하겠다! 였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제 비평을 다시 총정리해서 쪽지를 보냈습니다. 말투가 상당히 거칠어졌었죠.
그러자 날라온 답변.
"싸구려 대중문학 쪼금읽고 아는척하는게 거시기하네요. 책이나 더읽고 오시죠.^^"
그후 쪽지로 개싸움.
마지막 쪽지에서 제가 결국 폭발해서 이 글을 남깁니다. 내용은
"어차피 두번째 쪽지부터 안읽고 있었어요."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면 쪽지 전문을 올릴생각입니다.
이 소설같은 사건을 비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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