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전환 할 때 기존 무료분도 유료화하고
유료분 중간에 여기서 부터 유료 연재분입니다...
라고 하는게 좀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까지는 내가 즐길 수 있는 글을 써준 분에 대한 예의?같은 기분으로
봤던 부분도 다 결제하고 보고 있기는 한데...
유료 전환되는 글이 늘어갈 수록 불만이 쌓이네요.
봤던 건데 뭐하러 결제하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소위 말하는 정주행이라는게 있잖습니까.
정주행을 할려니 결제를 안 할수도 없는거고..
그러다보니 무료연재분 다음부터 유료 연재되었다면
결제를 했을 것 같던 글도 안보고 선삭하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금액으로 따지면 작품당 천원정도긴 한데...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제로라고는 볼 수 없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한 반감이랄까...
아 또 말하자면 일괄결제로 결제 하는게 더 편합니다.
결제시 문피아에서 결제 확인 요청이 적다보니 더 빨리 결제가 가능하구요.
그런데 중간에 유료 전환된 무료 연재분이 끼어 있다보면
그 편함을 포기하거나 결제를 하거나 둘 중 하나죠.
그렇다보니 여기서 부터 유료연재분입니다.라고 표시해놓은게
친절이나 정보전달보다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보여집니다.
일주일동안 제 선작 중에 세 편이 유료전환을 했는데
며칠 고민하다가 하나는 선삭했고 하나는 선삭할 것 같고
나머지 하나는 결제할 것 같습니다.
뭐 좋게 생각하면 돈 나갈 구석이 줄어들어서 좋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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