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하나 올립니다. 구화폐 질문인데요.

옛날 500원짜리 지폐하고 동전들이 있거든요.

제가 가치도 모르고 예를 들면 오십환 오원 일원

일본돈 몇개 십전도 있구요. 있는데 소장하는 취미도 없고해서

팔려고 합니다.

믿을만하게 감정하고 팔데가 있는지요.

돌아가신 할머니 캐비넷 구석에 있었는데요. 양도 많지 않고 해서

사실 할머니도 잊어버리고 있으신듯 싶구요

팔려고 합니다.

어디다 이걸 감정받아서 팔면 좋을까요.

혹시 아는 고화폐상 있으시면 알려 주십시요.

[태성제황신]

옥션에서 1000원경매나 아님 그냥 경매를 하는게 더나을듯
하네여

[HighClass]

그래도 유품인데.. 파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 하는데..
유품이 괜히 유품이겠습니까?;; 유품을 보면서 할머니 생각 할수
있게 떠올려주는 매개체이잖습니까..

[미터마이어]

시간도 흘렀구요. 옛날 골동품 전화기,쓰댕 세수대야, 재봉틀 다른 것도 많아서요.
옛날 오백원 지폐는 저도 갖고 있구요.굳이 팔생각은 아닌데 보관이 비니루 봉지에 싸여져 있었던 지라 뭐 잘못생각한 걸까요.
꼭 팔려는 것이 아니라 어떤 건지 감정이나 한번 받아봤음 합니다.
그래야겠네요. 하이클래스님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HighClass]

^^ 요즘 제 주위에친구들의 할머니 분들이 몇분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그런거 때문에 한동안 고민을 좀 많이 했었거든요..
그래서 ;; 에구... 미안할꺼까지 없어요..;;

[태성제황신]

아참 그러고 보니 어디서 사고팔고 그러든데1988년짜리 동전도 사고팔져.
그리고 그런거 감정하는 카페나 사이트 하나없을까여?
한번 찾아보세요
할머니 유품이라면 소중히 간직하시길

[운동좀하자]

서울 종로로 (안국동 근처인데 동 이름이 생각이 안남다. = =;;;)가시면 그런 가게 있어요.
글구 그 500원짜리 지폐는 현 싯가가 장당 60만원(80만원이었나?)인것으로 지난번 신문에 났는데요.
오원짜리는 십만원인가 하고, 오십환은 몇십만원이래요.
일원짜리가 오만원이라나?
십원짜리 지폐는 120만원이죠.
암튼 그것들 꽤 비쌉니다.

글구 그런 가게에서 옛날 골동품 전화기, 재봉틀 등도 취급합니다.
종로의 길 가시면 가게의 진열대에 골동품이 와글와글 진열되어 있어서 쉽게 찾아요.

[阿修羅]

500원짜리 지폐면 소장가치가 있습니다. 물론 더 오래된 거는 말 할
필요도 없지만...!

앞으로 20년만 소장 하세요. 제 기억으로는 80년? 81년도인가
500원 동전이 나온 걸로 압니다.

40년 된 고 화폐면 가치가 있지요. 더군다나 환율로 보면 더 이상
일지도 모르죠.

결론은 팔지 마세요.

[[탈퇴계정]]

녹목목목님 인사동 말씀하시는건지요?

[운동좀하자]

아, 맞슴다. 인사동! ^^
인사동에 가시면 그런 가게들이 있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