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후면 예비군 훈련인데 메르스라니...

정확히 9일 부터 동미참훈련에 참가해야는데, 참 걱정이내요.

마스크를 끼고, 혹시 모르니 예비용으로 2~3개는 가지고 다녀야 할 듯 싶습니다.

손 세정제도 개인으로 들고 다니면서 혼자 써야하는게 아닌가 싶내요.

[루피오]

아, 요즘은 정말 사람많은데 가는게 목숨거는 일이 되어버려서...
조용히 칩거하는게 장수의 비결;;

[신승욱]

예비군 훈련 연기 가능하답니다. 잘 판단하시길. 그런데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에 한한다고 하니 별 도움이 안 되는 대책일 수도 있습니다.

2015년 6월 3일 연합뉴스 '軍, 메르스의심 입대자 돌려보내고 예비군훈련 연기 허용(종합)'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5/06/03/0505000000AKR20150603102851043.HTML?template=2085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최근 중동 지역 여행자,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자, 메르스 치료 병원을 출입한 자 등은 예비군 훈련을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스로 판단하기에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도 전화나 방문 등을 통해 예비군 부대나 병무청에 통보하면 별도의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예비군 훈련을 연기할 수 있다.
국방부는 예비군 훈련 입소 과정에서도 간이 신체검사를 통해 메르스 감염 의심자가 발견되면 즉시 귀가 조치하기로 했으며 예비군들이 훈련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管産]

근데 메르스 치료 병원을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 병원에 출입했는지를 알고 연기할 수 있을까요?
물론 그 병원 다니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패스트]

동미참이면 1차 보충까지는 빠져도 됩니다.

[청광류]

얼마전에 예비군 총기사고도 몇 건 있었죠.

[장과장02]

아직 상반기니까 연기하고 하반기 참석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전화해서 확인해보세요.
목숨 걸린 문제임..-_-a

[패스트]

동미참 정규 -> 불참 -> 1차 보충 -> 불참 -> 2차 보충 -> 불참 -> 너 고소 ^^
이렇게 됩니다. 일반 동원 훈련은 불참시 바로 고소 들어가지만, 동미참은 2차까지 나오고, 2차도 불참시 고소 들어갑니다. 참고하세요.

[정재훈]

보충가면 더 좋습니다. 대체로 보충오는 사람들이 비협조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설렁설렁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동대장한테 아파서 못간다고 연락하고 당일 감기증상진단서 정도 가져다 주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