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
15.10.19 13:12
조회
1,422

먹이는 문제도 아닙니다.


가장 큰 생존의 문제는 바로 물입니다.

물이 어디서 어떻게 보관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인간들을 위해 물줄기를 막고 금속관속에

봉해 놓은 것이 도시의 물입니다.


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 물...

하수구의 오염된 물 정도겠죠.


배고파서 죽기 전에 목말라서 죽을 겁니다.

살아 있는 녀석들은 어디선가 안정된 식수원을

찾았거나 오염된 물로 속이 썩어가는 녀석들이겠죠.


팟캐스트 듣다보면

가끔 꺼림직한 말을 서슴없이 하는데

자신의 사상에 취해서

대량학살을 자행한 사람들의 논리가 떠오릅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0.19 13:19
    No. 1

    근데 궁금한게 고양이 밥을 주면 오히려 봉투 안 헤집지 않나요? 끝까지 책임지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숫자가 늘고 그 이후가 문제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5.10.19 14:21
    No. 2

    밥을 주면 그쪽으로 모입니다.. 고양이의 문제가 대소변과 울음소리인데.. 쓰레기 봉투에 그까지거 헤집어도 음식물쓰레기는 별로 없어서 문제가 안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5.10.19 13:30
    No. 3

    고양시 게시판에가시면 상세히ㅜ설명 되어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탄광맨
    작성일
    15.10.19 13:32
    No. 4

    밥을 주면 고양이가 자기 영역으로 인식하고 새끼 쳐서 수가 불어나니 문제죠. 길고양이 수가 점점 불어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0.19 13:36
    No. 5

    길고양이 추산 25만, 비공식 추산 30만이상으로 보더군요. 집에서 키우는 냥이는 뺀 숫자니 굉장히 큰 숫자죠. 그러니 정 불쌍하다 여기면 제 생각에 길고양이 하나가 보이면 주워다 키우고, 여러 마리라도 그중 하나먼 정해서 키우는 식이 나을듯 합니다. 불쌍하다고 밥주다 보면 불쌍한 새끼들만 왕창 늘어나는 악순환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5.10.19 13:53
    No. 6

    고양이는 수돗물도 안먹고 정수기물만 먹고.. 너무 입이 고급이더군요 길고양이들은 정수된물 못먹을텐데 어케 사는걸까요? 그냥먹나... 그럼 사람이 주는건 잘 먹어야되는데
    고양이가 사람이 주는걸 다먹진 않고 자기 입맛에 맞는걸 먹잖아요 고급진거만 먹던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0.19 13:55
    No. 7

    그렇게 적응된 것이죠. 입맛이 까다로워도 몇끼 굶은 허기진 배보다 앞설 순 없습니다. 본능 중에 가장 강한것이 생존과 연관된 식욕이니 말이죠. 고급진 고양이도 몇일 굶고 나면 아무거나 잘 먹을 거라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5.10.19 14:00
    No. 8

    야생화된 동물이 인간에게 해를 끼치기 시작하면 살처분(...) 되는걸 생각해보면 결국 개체수 조절도 생객해봐야할텐데, 그냥 음식과 식수를 공급만 해서는 의미 없다고 봅니다.
    진짜 아낀다면 대려가서 키우던지 시외에 쉘터라도 만들어서 이주시키던지 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Bellcrux
    작성일
    15.10.19 14:16
    No. 9

    쥐, 비둘기 같은 도시 유해동물은 징그럽다거나 좋지 않게 보는 시선도 많고 살처분한다고해서 크게 반발하는것도 아닌데 같은 도시 유해동물인 도둑고양이는 애완으로 키우는 집고양이를 의식해서인지 차이가 극명하네요. 안 키우는 사람 입장에선 그놈이 그놈인데
    갠적으론 개체수 조절하면서 살처분해야 된다고 보는데 그게 안타까워서 볼 수 없으면 데리고 가서 집괭이로 키우는거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밥통
    작성일
    15.10.19 15:41
    No. 10

    저두 같은 생각입니다, 30만이면 너무 많네요 생명은 소중한거지만 사람이 더 귀중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kerin
    작성일
    15.10.20 21:15
    No. 11

    전세계에서 한국 길고양이만이 사람들 지나가면 무서워서 숨는다지요. 다 이유가 있을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괴롭히는 문화때문에 유해동물이라 자기세뇌하게 된건지,
    다른나라들은 고양이가 유해동물이라도 관대한것인지 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유해동물까지 되려면 심각한 세균문제, 전염병 문제, 일반 민가에 실질적 피해 등이 있어야 할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고양이가 그게 해당될 이유는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Bellcrux
    작성일
    15.10.20 22:20
    No. 12

    https://namu.wiki/w/%EA%B8%B8%EA%B3%A0%EC%96%91%EC%9D%B4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atstogo&logNo=220442069150&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집에서 기르고 관리되는 고양이라면 모르겠으나 길고양이나 들고양이 혹은 도둑고양이라고 칭하는것은 유해하다 판단해서 살처분 하는 곳이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최소 네 곳 이상은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Scintill..
    작성일
    15.10.19 18:06
    No. 13

    음식을 주는 건 그야말로 언발에 오줌누기입니다.
    당장은 불쌍한 생명 몇 개 건지겠지만, 그 이후 불어나는 생명들은 또 어떡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0.19 18:11
    No. 14

    어떻게 처리할 수가 없는 문제로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150 동백꽃 점순이, 시대를 앞선 캐릭터죠!! +8 Lv.19 ForDest 15.10.19 1,460
226149 중학생이 새벽기도 다녀오는 할머니 죽인 사건 기억하십... +6 Lv.24 약관준수 15.10.19 1,223
226148 우유업체가 힘들다고 하지만 버터와 치즈값 넘 비싸. +6 Lv.24 약관준수 15.10.19 1,292
226147 양날검, 한날도(刀). 나무로 만들면 목검, 목도라 하나요? +17 Lv.51 한혈 15.10.19 1,162
226146 곰 바이러스에 직격탄, 무너진 NC 해커 Personacon 윈드윙 15.10.18 885
226145 유료소설 추천 좀 해주세요. +5 Lv.39 청청루 15.10.18 1,160
226144 학창시절의 회의감 +32 Lv.1 [탈퇴계정] 15.10.18 1,265
226143 정글의 법칙에 나오는 큰 게들 있잖아요. +2 Lv.55 짱구반바지 15.10.18 893
226142 죄값을 받는다는 것 +8 Lv.60 카힌 15.10.18 975
226141 여성 흡연율에 관해서 말이 나오는데... +22 Lv.68 인생사랑4 15.10.18 1,067
226140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글이 길으어요) +37 Lv.1 [탈퇴계정] 15.10.18 1,202
226139 인기 유료 연재작 할인전은 개별구매를 하면 안되는거였... +4 Lv.67 타라투스 15.10.18 933
226138 헌터물은 진화중 +8 Lv.60 카힌 15.10.18 1,549
226137 요즘 문피아에 올라오는 소설 장르는 너무 편향되어 있는... +3 Lv.96 나로다케 15.10.18 1,003
226136 가끔씩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지 않나요 +11 Lv.96 강림주의 15.10.18 889
226135 삼계탕은 넘 비싼 것 같아요 +22 Personacon 성공(星空) 15.10.18 1,102
226134 기, 내공, 초능력??? +12 Lv.11 거지행각 15.10.18 1,074
226133 판타지 소설에서 용병단이라면서 십수명 단위로 나오는게 +24 Lv.18 터베 15.10.18 1,444
226132 글 쓰기 가장 좋은 환경은 몰래 몰래 쓰는 것 같아요. +10 Personacon 성공(星空) 15.10.18 926
226131 U-17월드컵 한국 1:0 브라질 (경기종료) +3 Lv.17 夢ster 15.10.18 759
226130 UFC 피한 표도르 복귀 상대, 인도 킥복서·랜디 커투어? Personacon 윈드윙 15.10.18 753
226129 UFC 헤비급, 최강의 2인자는? Personacon 윈드윙 15.10.18 883
226128 합당한 거품? +18 Lv.68 바리사 15.10.18 1,122
226127 10월에만 벌써 5만원 결제했음..... Lv.99 만리독행 15.10.18 811
226126 바지락에 절망 하지만 다시다엔 희망. +6 Lv.24 약관준수 15.10.18 980
226125 만약 그렌키가 오면 +9 Lv.99 이통천 15.10.17 804
226124 왜케 짧아 하고 봤는데, 18쪽, 20쪽 이러면 이건 작가님 ... +6 Lv.71 소슬비가 15.10.17 1,243
226123 야구가 거품이죠. +73 Lv.55 짱구반바지 15.10.17 1,145
226122 3d 프로그램 +7 Lv.1 [탈퇴계정] 15.10.17 927
226121 주말은 쉽니다. +2 Lv.85 고락JS 15.10.17 82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