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이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SBS가 한국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성현 선수를 소개하면서 탤런트 박한별의 사진을 보여줘 해프닝을 빚었다.
SBS는 21일 오전 1시께 임성훈 윤은혜 장원재 교수 등이 진행하는 ‘2004 아테네 올림픽’ 소개 코너에서 아테네 올림픽 양궁 2관왕 박성현 선수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그녀의 싸이월드 미니 홈페이지를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박성현 선수의 싸이월드 홈피에 올려진 탤런트 박한별의 사진을 박성현 선수의 또 다른 모습이라며 공개했다.
박한별과 박성현 선수의 얼굴이 다른 것은 당연지사. 진행자인 임성훈조차 “(박성현 선수가) 안경을 쓰니깐 딴사람 같다”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박성현 선수의 미니 홈피에는 네티즌이 “명백한 방송사고”라며 질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박성현 선수가 박한별보다 더 예쁘다”며 애교성 항의의 글도 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SBS의 한 관계자는 “신세대 선수들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방식도 남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자는 게 박성현 선수의 미니 홈페이지를 소개한 이유”라며 “박성현 선수의 사진첩에 박한별의 사진을 놓고 ‘나’라는 제목이 있어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게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hotissue/popular_read.php?date=2004-08-23§ion_id=000&office_id=048&article_id=0000149238&seq=2
<img src=http://imgnews.naver.com/image/048/2004/08/23/0822_23_04.jpg>
이런 팡당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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