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서 눈팅만 하는 저로서는 글까지 남기게 된 상황이 너무 웃기네요.
원래 이런 일에 게시물을 올릴려고 하지 않았으나 시스나에님이 원하셨기에 몇 자 적어봅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있다면 글을 읽지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아무튼 글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당사자들끼리 해결할 문제를 공개적인 게시판에 올리니 참 황당하기 그지없네요.
짧은 반박글이라면 저 뿐만 아니라 글을 적으시는 분들은 잘 알겁니다.
하나의 단어를 적을 때, 작가님들은 남들보다 배로 고심해서 글을 적으시겠죠.
저 또한 삼십이립 이십약관이라는 뜻을 모르고 적었겠습니까? 하하.
본문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자어가 많은 무협 특성상 오해하기 쉽죠.
삼십이립이란 단어를 쓰게된 경우도 본문 위에 오시(午時)라는 단어를 괄호에 넣고 표현했기에 구체적으로 이립, 삼십이란 단어를 연달아 쓴 겁니다.(괄호로 일일이 한자로 표현하면 이미 뜻을 알고 계신 분들이 그것도 우리가 모르냐?)이런 식으로 생각하실까봐.
본문내용( 삼십이립 정도 되어 보이는 나이였다.)
이런식으로 풀어서 쓴거죠.
이십약관은 앞에서 삼십이립이라고 표현했기에 따로 이십,약관이라는 홀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뭐 제가 틀릴 수도 있고 문맥상 자연스럽지 않을 수도 있죠.
예로 방년18세라는 단어도 사용하지 않습니까?
가로길, 수로길도 따지자면 잘못된 표현이죠.
길로(路)라는 한자 뒤에 길이라는 단어를 중복사용했으니까요.
그래도 글을 적는 분들 중에 간혹 문맥상 사전에 등재되지 않더라도 필요하면 비속어나 욕설,사투리등도 종종 글로 표현하고 한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아무튼 좋습니다. 그만큼 제 글에 관심가져주시고 이렇게 홍보(?)해주시니 감사드릴 따름이죠.
문제는 자유게시판 성격인 이런 곳에 글을 남긴 륜이라는 분이죠.
사담은 당사자끼리 해결해야 하는데 글을 올려 자기 주장만 펼치니 그저 웃길 따름입니다. 하하하.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같은 급우에게 얻어맞은 후에 억울해서 연장자에게 갖다일러바치는 초등학생 비스무리한 행동을 하는군요^^
물론 륜님의 말도 어느정도는 일리 있는 말이죠.
같은 단어를 중복사용했으니 눈에 거슬렸을 수도 있겠죠.
중요한 것은 댓글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때 예의를 갖춰야죠^^
반말로 찍찍 내뱉는 어투가 상당히 거슬리더군요.
이해합니다. 넷상에서 예의를 운운하는 것도 그렇고 귀찮기도 해서 쪽지로 속독으로 읽은 한단어를 가지고 태클을 거는거에 일침을 가했죠.
참고로 공개하진 않지만, 저도 똑같은 쪽지를 받았기에 같이 서로 주고 받은 거죠^^
하하. 웃긴 것은 밑의 글에 댓글을 하신 분들도 자세한 내막은 모르고 자기들끼리 얘기를 주고받으면서 싸움 비슷하게 댓글을 주고 받더군요.
뭐 자유게시판이니 독자와 독자간의 싸움은 흔히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디를 보니깐 글을 적는 작가분들도 몇분 있더군요. 하하하. 어처구니 없어서...
아! 혹시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있다면 오해하지 마세요.
전 작가가 아닙니다.
스스로도 제가 쓴 글에 저를 언급할 때, 삼류 글쟁이로 자칭하죠.
본연의 직업은 있고 취미로 삼아 글을 적기에 작가라고 할 수 없죠^^
저 또한 문피아에 여러 글들을 재밌게 보고 읽고 하는 독자 중에 한사람이죠.
특이하다면 일연란에 글도 취미로 올리기에 작가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저한테 작가 운운하는 것 자체가 웃기죠.
왜냐 전 작가가 아니거든요^^
이왕 말 나온 김에 하나더 말하죠.
누구라고 지칭은 안하겠습니다만 혼자사시는 남자 비스무리하게 아뒤 쓰시는 분.
ㅋㅋㅋ정말 웃기더군요.
정담란에 글들을 읽어보니 참 가관입니다.
참 할일이 없으신 분 같아요.^^
무협 쪽에 종사하시는 분인가?(아니면 말고..)
전에 전자정령님의 글에서 표현한! 제재를 뜻하는 단어로 낫이란 단어를 사용했는데
자기 혼자 병이 낫다 식으로 해석하더군요 ㅋㅋㅋ 그때 커피 먹고 있다가 뿜었습니다. 너무 웃겨서..
100명 중에 1명 될까말까?하는 인식능력을 지니셨더군요.
제 군시절 때 같이 생활했던 고문관^^을 떠올리게 만드는 행동에 참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참. 특이하신 분이에요 ㅋㅋ
분명 제 게시물을 본다면 또 딴죽을 걸려고 댓글을 남기실 겁니다.
그냥 무시가 답이죠 ㅋㅋ
일일이 상대하기 귀찮거든요.
사설이 길었네요.
여기까지가 제 나름의 입장이었습니다.
이런 걸로 게시글까지 적게 되는 것이 웃기기도 하네요...참나..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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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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