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news.imbc.com/replay/2014/nwdesk/article/3581154_18451.html출처
미국 오클랜드 대학이 개발한 '인공지능 아기' 베이비 X.
"이게 뭐야?"
("양, 시계")
"잘했어."
칭찬해주면 환하게 웃고, 막히면 시무룩해집니다.
사람처럼 즐거운 땐 '도파민', 스트레스를 받을 땐 '코르티솔'이 분비되도록 한 '가상 호르몬 알고리즘' 덕분입니다.
실제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원활히 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인공지능'은 이미 실생활과 밀착돼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현재 '사람과의 대화' 부문에선 13살 지능 수준까지 와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미래 전략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미국은 3조 원, 유럽연합은 1조 7천억 원을 투입해 뇌연구 프로젝트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일본의 인공지능 로봇 '도로보쿤'은 얼마 전 대입 모의고사에서 900점 만점에 386점을 받았습니다.
주목할 점은 성적이 오른다는 겁니다.
지난해보다 21점 올랐고, 오는 2021년에는 도쿄대 입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기계가 스스로 공부하고 진화하는 이른바
'머신러닝' 기술 덕분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머신러닝' 기술이 인류를 파멸로 이끌지 모른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정답을 입력하는 게 아니라 학습해서 시험을 보는 단계까지 이미 도달 했네요. 인공지능과 관계 없이 등산하는 로봇을 봤는데 제법 인간 같았습니다. 같이 걷는 게 친구 같더군요. 거기에 지금은 13살이지만 향후 20살 까지 발전 된 인공지능을 기계에 넣는다면 정말 대단한 일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온도 습도 촉감까지 느낄 수 있는 사람 피부와 흡사한 인공 피부도 이미 개발했다고 하고... 인공 기관도 나온다고 하네요
2014년 기사
또 이 인공 손과 실제 손으로 아기 인형을 안아주는 실험에서는 적외선 카메라 촬영 결과 인공 손도 실제 손과 같은 체온으로 측정됐다. 인공 손과 접촉하는 상대방도 체온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또 인공피부의 센서에서 감지된 촉각 신호를 쥐의 말초신경을 통해 뇌까지 전달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살아 있는 쥐의 말초신경과 인공피부 센서의 미세 전극을 연결한 뒤 피부에 압력을 가하면서 쥐의 뇌전도(EEG)를 측정한 결과 피부 자극으로 발생한 전극의 전기신호가 뇌까지 전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둑도 두고 장기도 두고 체스도 두고 스스로 학습도 하고 감정도 느끼고 대화도 나누고 스스로 대전 상대를 만들어서 연습도 하고... 못하는 게 없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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