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취향 구독수로도 파악이 될까?

요즘 부쩍 느끼는 현상인데요.

예전에 호루스의반지를 볼 때도 그랬고,

안드로메다도 그랬으며,

마황혁천세...

지난 일년여간을 보면,

용병블랙맘바

성역의쿵푸

블랙듀티

등....대개가 유료결제수가 편당 1~3천 사이가 거의 대부분.

5천 이상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손에꼽히고

(신의노래 빼곤 대부분 중도하차)

대부분이 1~3천 사이인걸 보면

아무래도 초대박난 작품은 연령대 때문인지

아니면 작품의 디테일 때문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어도 대략 자기 취향이 구독수로도 나타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문득 유료결제하고 있는 작품들을 보다 생각났습니다

[패스트]

원래 그렇지 않나요?
제가 보는 작품들은 대부분 인기가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확실히 제 취향이기도 하고...

[카힌]

10을 기준으로 본다면 유료결제 1천도 안되는 작품이 1~2개는 있어도 대부분 1~3천 사이인거 보면. 이정도면 대박은 아니라도 어느정도 괜찮은 결제수이긴 하죠. 편당 결제에서만 벌써 직장인 보다 더 많은 수입인데...파생되는 수입까지 더하면 말이죠. 그리고 폭 넓은 구독자층이 아닐 뿐 나름 인정받는 구매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중적인 취향이라는 측면에서는 결제가 만니 넘어가는 작품하고 비교하긴 어려운거 같고요. 결제가 만단위인 일부작품을 보면 마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보는 기분이더군요. 여러 연령대가 고르게 좋아할만한 요소를 대부분 갖춘...특히 오락서잉 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