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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거, 좀 수상하지 않나요.

작성자
Lv.46 레팡
작성
16.03.21 19:13
조회
1,591

의혹.PNG


괜한 사람 잡는 것 같아서 참으려다가, 그냥 올립니다.


‘자유연재’로 3일 전 올라온 작품입니다.


18일, 19일, 20일, 21일 총 4일에 걸쳐 5개의 글을 올렸네요.

자유연재로 이만한 조회수 얻은게 신기하기만 합디다.

뭐, 조회수는 저정도 될 수 있다고 칩니다. 백 번 양보해서요.



하지만 추천수와 선작수를 보세요.

추천수, 감이 오시나요?

글 읽은 사람 2분의 1에서 3분의 1이 추천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선작이 11명이에요.

고작 3일간 5편 올라온 글에, 조회수가 1253이며 추천수가 500인데.

선작이 11명이란 말입니다.



의심하지 않으려고 해도 의심 안 할수가 없는 정황인 것 같은데요.



저 추천수에 저 선작수. 패죽여도 나올 수 없는 수치입니다.

연재한지 1주일도 안 된 글은 더더욱이요.

일반이 아닌 자유연재로 연재된 글은 더더욱이요.



짧게 설명해보죠.


190명이 따라오는 연독률. 추천은 총 500개.

그런데 선작은 11명. 



저만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문피아 10년 넘게 이용하면서 이런 수치는 처음 봅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Lv.14 [탈퇴계정]
    작성일
    16.03.21 19:16
    No. 1

    저도 기웃거리다가 그런 글 봤는데...
    '어차피 그래봐야' 라는 생각에 무시해버렸습니다.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안 되고 결국 현명한 독자님들 눈에는 걸러지게 되어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R19
    작성일
    16.03.21 19:19
    No. 2

    맞는 말이네요 아무리 주작해봐도 결국엔 밀리게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6 레팡
    작성일
    16.03.21 19:24
    No. 3

    같은 수준과 재미를 가진 글이라면, 이런 식으로 초반에 힘을 주어 홍보하는 사람이 무조건 유리하겠죠. 주작질, 장난질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공모전의 공정성은 물 건너갔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사소한 차이 하나만으로도 1등과 2등이 갈릴 수 있으니까요. 한 표 차이로 선거 결과가 달라지는 세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콜로서스
    작성일
    16.03.21 19:19
    No. 4

    마치 음원사이트 공장돌리는 느낌인가요? ㄷ ㄷ 어쨋든 궤도에 올려서 탄력을 받으려는건데 그것도 애초에 글이 별로면 한계가 있죠. 프로모션도 어느정도 컨텐츠가 받혀줘야 탄력받고 올라가는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콜로서스
    작성일
    16.03.21 19:19
    No. 5

    물론 만약 조작이라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만 어쨋든 걸러질 거라는의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03.21 19:20
    No. 6

    조회수와 선작은 비로그인 독자가 있으니 그렇다쳐도 추천이 이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21 19:20
    No. 7

    저정도 추천이면 선작은 한 4배는 되야 할턴데요 껄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21 19:20
    No. 8

    공모전 시즌 1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그때도 비슷한 일로 한바탕 홍역을 치루긴 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auuc
    작성일
    16.03.21 19:23
    No. 9

    심증이 심하게 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三人成虎
    작성일
    16.03.21 19:26
    No. 10

    코난은 항상 우리 주변에 있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6.03.21 19:27
    No. 11

    음....... 개인적으로 저 글의 퀄리티는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회수 대비 좋아요의 비율이 20 : 1 정도, 잘 쓴 글은 15 : 1 정도라는 걸 생각해 보면 좀 과한 수치이긴 한데, 저 장르의 독자들이 오랜만에 보는 해갈 글에 반가워 눌러줬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므로 단정짓긴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三人成虎
    작성일
    16.03.21 19:28
    No. 12

    오랜만에 보는 해갈글에 선호작이 11분 뿐인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6.03.21 19:29
    No. 13

    분량이 쌓이길 기다리는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확신은 아니고 그럴 가능성도 있다 정도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21 19:29
    No. 14

    저 작품보다 백린님 작품이 더 나은거 같은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6.03.21 19:30
    No. 15

    헛......(...)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6 레팡
    작성일
    16.03.21 19:31
    No. 16

    조회수부터가 말이 안 된다고 봐요 저는... 첫날에 연재해서 베스트 자리잡고 계속 이어가는 무공vs마법 같은 케이스 아닌 이상, 자유연재로 저 수치 못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6.03.21 19:33
    No. 17

    음...... 그건 또 그렇네요.(...)
    자유연재로 저 수치는 힘들긴 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1 19:29
    No. 18

    또 가려지는 건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파맛사탕
    작성일
    16.03.21 19:30
    No. 19

    저것보다 더한거에 선호작 1인것도 봐서
    댓글 달았었는데
    좀 구체적으로 언급한것같아서 댓글 삭제했습니다;;
    심증만으로는 조심스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레팡
    작성일
    16.03.21 19:33
    No. 20

    내용 하나 첨언해야겠군요.
    추천수가 500인데, 댓글을 달아준 사람은 작가 본인 제외 5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란의용사
    작성일
    16.03.21 19:40
    No. 21

    연재가 지속되면 결국 도태 될 것입니다. 선작수를 조회수가 못따라 가는 일이 발생할겁니다. 많은 사람의 의견은 정확한 경우가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경천
    작성일
    16.03.21 20:35
    No. 22

    추천 누를 정도의 정성이면 선작을 하지 않나? 신기하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라라.
    작성일
    16.03.21 20:35
    No. 23

    무슨 프로그램이라도 돌리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셀폽티콘
    작성일
    16.03.22 16:39
    No. 24

    위의 의혹 제기를 받은 셉폽티콘입니다.
    저는 자그마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40대 남성입니다.
    학생 수가 대략 200명 정도 되는 학원입니다.
    젊은 날에 글에 미쳐 있다가 먹고 살려고 글을 접었었습니다.
    그런데 나이 먹고도 글을 쓰고 싶은 꿈을 접을 수 없어서 도전했네요
    학생들에게 여기 소설을 올렸다고 했더니 애들이 마구 접속했나 봅니다.
    애들이 회원가입하면 공부 안 하고 인터넷소설에 빠질까봐 회원가입 못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애들이 회원가입 안해도 조회하고 추천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러면 고맙겠다고 했더니 학원에 제 소설 읽은 열풍이 불었네요.
    애들 공부에 방해될까봐. 주말에만 새 글도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행동이 글을 쓰시는 모든 분들 께 누가 됐다면 죄송합니다.
    이런 걸 조작할 만큼 컴퓨터를 잘 다루는 사람도 아니고, 이걸 조작이라고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이 일로 마음 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문제 제기가 계속되면 자신해서 글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제가 모르는 곳이 아니라 제게 직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6.03.23 23:01
    No. 25

    당사자인 셀폽티콘님 말대로 이런 글은 당사자도 알 수 있는 곳에 써야 합니다. 그래야 반론이 가능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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