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잘 쓴 무협들 이야기가 아닙니다.
수작이라고 할만한 무협들은 그에 관한 고민들도 깊게 녹아있거든요. 제가 말하는건 일부 생각없는 무협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초인들이 날뛰는 미국만화책같은 세상만해도 사회와의 충돌 기존질서의 반발등이 나타납니다. 헌데 무협지의 세계는 일당백 일당천의 초인들이 날뛰는데 사회제도나 역사등은 현실세계를 따라갑니다.
게다가 무공을 익히는데 딱히 큰 제약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뭐 영웅문이나 기타 현실적인 수준의, 그러니깐 정예병 10명쯤 붙으면 이름난 무림인도 발리는 수준이라면 납득갑니다만 요즘 무협보면 무슨 백단위 사람을 학살하는게 일상인것들이 넘칩니다.
그런의미에서 차라리 좌백의 천마군림처럼 정부 자체가 무림인들이라던지 최근 성운을먹는자 처럼 정부는 하늘의 허락을 받았다던지 이런 설정이 있는게 괜찮더군요.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