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3 산중기인
작성
16.12.15 16:40
조회
1,833

이제 무협은 호흡기를 단 채,

몇몇 작가님들에 의해 겨우 연명만 하는 실정임을 누구나 익히 알고 있지요.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몇 편 연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물론 현 장르계에 있어 인지도 면에서 수위를 다투고 있는 장영훈님이 연재하시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연독률과 조회 수를 자랑하는(?) 장영훈님의 ‘환생천마’를 대하며 아직도 무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음을 느꼈고,

지금은 은거해 있으나 과거 한때 강호를 호령했던 ‘명망 있는 무협작가님들이

재등장만 한다면 무협이라는 장르도 다시 소생할 수도 있겠다.‘ 는 나름의 생각을 해 보았고 무협이든, 판타지든, 역사 대체소설이든, sf 물이든, 로맨스 물이든

한 가지에 편중되지 않고 골고루 가판대에 진열되고 사랑을 받을 때 전체적인 장르문학이 사는 길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에 어줍잖은 글이나마 올렸습니다.

※환생천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형상준님의 글의 연독률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이 글 또한 찾아가셔서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환생천마’가 유료로 넘어가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그게 아주 궁금합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98 경천
    작성일
    16.12.15 16:42
    No. 1

    요즘은 무협이 별로 재미 없더군요. 무협 특유의 레퍼토리들이 이제 전부다 식상해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33 산중기인
    작성일
    16.12.15 17:19
    No. 2

    무료이기 때문에 무협을 본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기에
    환생천마의 유료연재에 대한 결과가 정말 기대가 큽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 MIROA
    작성일
    16.12.15 19:12
    No. 3

    너무 고루하달까 ... 판타지는 적당히만 써도 평작이나 수작이 가능한데 무협은 진짜 잘쓴거 아니면 안읽게되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5 만족함
    작성일
    16.12.15 21:02
    No. 4

    무협은 거의 가능한 케이스가 다 나왔죠. 한때 신무협&퓨젼무협으로 신선함을 불어 넣었지만 이제 그거도 약발이 다되서... 아니 그전에 점점 섞일 수록 더이상 무협이라 볼 수는 없게 되어 버렸죠. 최근에는 크툴루까지 섞어버리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6.12.16 01:35
    No. 5

    설봉 작가만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니킥
    작성일
    16.12.16 04:03
    No. 6

    재미있는 무협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6.12.16 11:10
    No. 7

    한 때 무협소설이 해질 날은 없을 거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그래선지 너도나도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다보니 장르의 수명이 줄어든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축우
    작성일
    16.12.16 22:41
    No. 8

    저는 무협이든 판타지 이든 극소수 작가 말고는 안읽어요
    다 식상함 정말 그식상함을 넘는 좌백,전민희 등등 몇몇 작가 말고는 읽히지가 않더라구요
    예전에 만인동,자객왕,대포두 쓴 무악 이라는 무협작가가 참 그립습니다
    다른직업이 있기 때문에 글을 안적는것 같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꿀도르
    작성일
    16.12.17 07:12
    No. 9

    일상의 소소한 재미가 없이..무미건조한 사람 죽이거나 수련만 하고 흑막으로 무한 늘리기도 많으니.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3330 요즘 장르 소설은 질이 저하 된 게 아니라 추구하는 방향... +1 Lv.25 마브로스 16.12.17 1,535
233329 연참 완주배지는 언제쯤 줄까요? +9 Lv.17 화만루 16.12.17 1,304
233328 조선시대 기술력으로 천일염이 자염보다 낫나요? +5 Lv.66 버그사냥꾼 16.12.17 1,635
233327 오랜만에 환생좌를 봤더니.. +1 Personacon 위드잇 16.12.17 1,722
233326 결국 썼습니다. +4 Personacon 르웨느 16.12.17 1,689
233325 도깨비 ost 진짜좋네요. +3 Lv.99 골드버그 16.12.17 1,347
233324 MBC다큐 미래인간 AI를 보니... +13 Lv.99 곽일산 16.12.16 1,906
233323 애니 괴물의아이 추천 +2 Lv.60 카힌 16.12.16 1,664
233322 패신저스 주연 크리스프랫과 제니퍼로랜스 필모가 상당하... +8 Lv.60 카힌 16.12.16 1,928
233321 추천란 보다가 화가나서 씁니다 +19 Lv.34 니킥 16.12.16 2,300
233320 랜섬웨어 예방법 8가지 +2 Lv.77 IlIIIIIl.. 16.12.15 1,760
233319 하루 지난 떡밥이긴 하지만, 장르소설의 질적하락... +9 Lv.65 만족함 16.12.15 1,652
233318 연예인들 열애설 엄청 나오네요. +11 Lv.99 狂天流花 16.12.15 1,835
233317 확실히 남자 아이돌 중에 빅뱅은 특별하네요 +5 Lv.59 카카로우우 16.12.15 1,771
» 한 때는 무협이 대세였던 시절이 있었던 문피아였는데 +9 Lv.33 산중기인 16.12.15 1,834
233315 크리스마스에 10프로 추가 충전 이벤트 할까요? +5 Lv.71 gtx460 16.12.15 1,226
233314 현빈 강소라 잘 사귀길 ㅠ.ㅠ +9 Lv.24 약관준수 16.12.15 1,404
233313 믿고 거르는 작가들을 가지고 계십니까? +25 Lv.25 술그만먹여 16.12.15 2,393
233312 계속 분량조절을 실패합니다.. +7 Lv.6 Lee書靈 16.12.15 1,608
233311 소설, "캔서스(Cancers)" +4 Lv.38 강태양 16.12.15 1,534
233310 게발선인장 꽃 감상 +2 Lv.56 최경열 16.12.15 1,669
233309 UFC 최두호 '머나먼 정글' 스완슨 보다 센 강자들 즐비 +6 Personacon 윈드윙 16.12.15 1,370
233308 새벽에 보다 잠들어서 못찾고있는 소설 +1 Lv.51 [黑暗] 16.12.15 1,653
233307 읽을게 없네요 +1 Lv.19 Drn 16.12.15 1,687
233306 폰에서는 건의사항 어떻게 쓰죠? +2 Lv.39 청청루 16.12.14 1,511
233305 문피아 소설의 질적 하락 +7 Lv.39 청청루 16.12.14 1,977
233304 요즘은 외로움을 토로하는 분이 없군요. ㅠ.ㅠ +6 Lv.24 약관준수 16.12.14 1,430
233303 누가 힐링 포션 좀 주세요 +14 Personacon 적안왕 16.12.14 1,479
233302 크리스마스 때 도미노피자 먹을려고 하는데 +5 Lv.24 약관준수 16.12.14 1,334
233301 장르 소설의 질 저하 +11 Lv.34 바람의책 16.12.14 1,72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