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예외'를 뜻하는 단어일겁니다. 특별특별특별을 넘어서서 아예 정상범주 밖의 예외로 봐야할 급수라는 뜻일텐데...
여담으로, 개인적으로는 이런 등급 같은거 안 좋아합니다. 무슨 정육점 육질등급도 아니고... 소드 익스, 소드 마스터, 이런것도 안 좋아하고 1서클 2서클 이런것도 안 좋아합니다. 강약이나 배움의 단계가 있을 수야 있지만, 그것을 숫자나 용어로 구분짓는것 보면 어딘가 유치하고 안타깝고 그러더군요. 학창시절 1등급 2등급 구분지어진 것도 슬픈데... 그런데 그런 등급제 안 쓰면 인기가 없는지라 슬프네요. 순위 매기는 것은 현대인의 본능인가 봅니다.
제가 알기로 옛날에는 게임이 확장팩을 내고는 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과 스타크래프트 확장팩: 부르드워 를 생각하시면 쉽죠. 똑같은데 종족 같은걸 추가하거나 시나리오를 추가하였고, RPG게임은 필수적으로 아이템도 추가되었습니다.
당연히 확장팩의 아이템은 오리지널 아이템보다 좋았습니다.
그래서 '추가' 라는 뜻의 extra 를 썻습니다. extra 아이템은 기존등급보다 훨씬 좋았죠.
때문에 게임소설에서 ex는 extra의 줄임말이고, 뜻은 '기존 등급과 완전 다름.' '규격외' '규격측정불가' 등의 의미로 쓰인다고 알고 있습니다.
SSS급은 아무리 그 능력치가 대단해도 측정은 되는데, EX급은 하도 대단해서 측정마저도 하기 힘들정도 라는 의미가 되었지요.
물론 '기존등급과 완전다름' 을 나타내는 뜻으로도 쓰여서 그 쓰임세가 전혀 다를때 쓰이기도 합니다. 확장팩이 나오면 새 시스템이 생겨서 기존의 것과 완전히 다른 아이템이 나오기도 했거든요. 이럴 때는 '이레귤러' 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제 위로 4분이 말하는 뜻이, 다른게 아니고, 모두 정답인 셈이죠.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심 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등급외
다수가 인정하는 등급 체계를 아득히 넘어섰을 때...등급 외라고 표현할 수 있겠죠.
또는 과장할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괴물도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능력을 보일 때 '괴물같은' 이란 표현을 씁니다.
그리고 이런 단계를 넘어 다수가 판단하기 어렵고 재단하기기 불가능 할 때...EX급을 씁니디.
즉 SSS가 최고등급으로 까마득히 높은 경지거나 재능이라면,
EX급은 재단이 불가능한 재능. 짐작할 수 없는 등급 외의 존재에 붙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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