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예를 들면 셰익스피어의 햄릿이 가장 대표적인 예인데.
주인공 햄릿을 포함한 주변 중요 인물들이 전부 다 죽더라구요.ㄷㄷㄷ
이거 최근에 다시 읽고나서 그 의미를 파악해보니 결말이 너무 비극적이라 더 충격적이었네요.ㄷㄷ
그리고 잘만들었다고 소문난 무협영화들도 전부는 아니지만 손에 꼽히는 명작들은 대게가 결말이 비극적으로 끝나더라구요.
예를 들면 이연걸의 영웅이나, 인연, 등등.
왜 진시황을 복수하려고 마음먹은 주인공이 마지막에 마음을 바꾸고 암살을 실패한건지. 물론 그 숨은 깊은 뜻의 의미는 충분히 알겠지만 엔딩이 너무 비극적이더라구요. 그의 동료들도 전부 죽고...
아니면 제가 이런 비극적인 영화들만 봐서 그런걸까요?
한국영화 중에선 대표적인게 조인성의 비열한 거리. 이것도 주인공 조인성이 부하한테 나중에 배신당해서 칼빵 맞고 죽는 걸로 끝나죠.
음... 근데 이런 비극적인 결말들이 좀 여운이 오래 남아서 그런지 저에겐 명작으로 다가오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스토리를 웹소설로 써도 인기가 많을까요?
제가 써보고 싶은 소설도 이런 비극적인 결말을 써보고 싶거든요.
정다머분들은 비극적인 결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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