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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3 Daon타이탄
작성
15.06.25 16:37
조회
1,593

보법은 발을 쓰는 법,

신법은 몸?을 쓰는 법,

경공은 몸을 가볍게 하는 공부라고 하는데


이렇게 간략한 설명은 사실 들어도 잘 감이 안오는군요..

정리가 잘되어있는 곳이 혹시 있을까요? 


Comment ' 16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5.06.25 16:54
    No. 1

    실제로 태권도나 권투 등 무술을 배워보시면 좀 이해가 될 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5.06.25 16:54
    No. 2

    보법 - 싸울 때 발의 위치에 대한 법.
    무협에선 보법과 무기술(혹은 전투기술)을 독립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한데, 실제론 한세트로 봐야 하지않을까 싶네요.

    신법 - 설정에 따라서 보법+경공으로 나누기도 하고, (경)신법의 준말로 사용되기도 하는 듯.

    경공 - 뜀박질

    판무 무생각 즐감유저의 20년 내공으로 바라 본 단순 생각입니다.

    아..이러면 나도 사마외도의 길을 걷는 3류란 말인가..........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5.06.25 17:03
    No. 3

    위에 빼먹은게...
    경신법은 경공의 다른 말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leipiel
    작성일
    15.06.25 16:56
    No. 4

    보법은 싸운법 신법은 달리는법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myco
    작성일
    15.06.25 16:59
    No. 5

    애초에 환상문학으로 정확히 설정된것이 아닙니다.
    각각이 무엇인지보다 읽으시는 글에서의 해당 의미를
    찾으시는게 정답입니다.

    보법과 신법에 대한 기본 정의는 적으신데로 발놀림이 보법이고
    특수한 목적의 몸놀림이 신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15.06.25 17:12
    No. 6

    아주 단순한 예지만

    권투할 때 권투 선수가 링 위에서 스텝 밟는 건 보법이라고 할 수 있고

    100미터 달리기 할 때 달리기 선수가 달리는 기술은 경공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어떻게 쓰든 그건 작가 개인의 몫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프로그래머
    작성일
    15.06.25 17:18
    No. 7

    보법 권투 스텝하는 법
    신법 높이뛰기 선수가 몸을 잘꼬아서 봉을 넘는 법
    경공 달리기 하는 법
    경신법 장애물 달리기 하는 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진필명
    작성일
    15.06.25 17:22
    No. 8

    보법은 일정한 방향, 특징적인 움직임이 있는 걸 말합니다.
    이때 발은 지면에 붙어 있죠.
    북두칠성을 응용한 보법으로 일곱걸음만으로 상대 공격을 피한다는 칠성미보.
    물결처럼 어쩌고 하는 능파미보..
    신법은 발이 뜬 상태를 말하죠. 정형은 있지만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어 일률적이지 않습니다.
    제비처럼 난다는 연자비운종 같은 게 신법.
    경공은 몸을 가볍게 해서 달리는 거고요. 신법이 경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Daon타이탄
    작성일
    15.06.25 17:24
    No. 9

    다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일취(逸趣)
    작성일
    15.06.25 17:30
    No. 10

    보법은 각술이나 접근전에 사용되는 것.
    - 현란한 보법을 밟으며 그의 주먹을 피해냈다.
    신법은 몸전체를 사용해 이리 저리 움직이는 것.
    - 그는 신법을 이용해 상대에게 몸을 날렸다. 혹은
    경이적인 신법을 이용해 담장을 뛰어넘었다.
    경공은 내공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하는 것.
    - 그는 사천방향으로 경공술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제가 글 쓸때는 보통 이런식으로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괴인h
    작성일
    15.06.25 17:38
    No. 11

    보법은 말 그대로 무술의 스텝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무공 그 자체에 딸려 있지만, 무협에서 말하는 xx보법이란 건 말 그대로 보법에만 집중한 전문 무공을 익혀 기존의 무공과 같이 쓴다는 개념으로 보셔야 합니다.

    신법은 몸을 다루는 법인데, 빠르게 움직이고 달리는 모든 걸 총칭합니다.

    경신은 몸을 가볍게 하는 방법인데, 몸을 가볍게 해서 높이 뛰기도 하고, 상대가 중병기를 사용할 경우 그 무기를 밟고 서기도 하며, 풀잎 따위를 밟고 도약하는 등의 움직임을 추구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신법과 경공은 서로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몸을 가볍게 하는 경공에 능할 수록 신법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신법에 능할수록 경공을 응용해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통털어 보신경(보법+신법+경공)이라고 표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06.25 17:44
    No. 12

    보법은 전투 스텝, 경공 혹은 경신법은 고속 기동술 정도 되겠지요.
    신법은 자세에 관한 일반적 총칭입니다.
    검을 들고 휘두르는 검로는 검법이지만, 검법이 펼쳐질 때 검을 들지 않은 반대쪽 손과 발의 움직임은 신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손님온다
    작성일
    15.06.25 18:19
    No. 13

    보법은 단순하게 말하면 위에서 말씀하신 대로 스텝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그러나 무협에서는 의미가 크게 확장이 되며 때에 따라 개인만의 절기가 되기도 합니다.
    한 예로 오행미종보라는 게 있죠. 이 보법을 쓰면 여러 사람의 포위망 속에서도 한순간에 벗어나고 자기보다 훨씬 무공이 강한 상대를 만나도 어렵지 않게 위기를 벗어나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손님온다
    작성일
    15.06.25 18:24
    No. 14

    경신법 또는 경신술은 달리는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하면 몸을 가볍게 하여 힘을 적게 쓰면서 빨리 달릴 수 있나 하는 것이죠.
    무협에서는 그런 기술은 기초에 속하기 때문에 언급되는 경우가 적고, 무엇보다 내공이 얼마나 깊으냐로 판단을 하게 되죠.
    물론 내공이 약간 떨어져도 기묘한 경신술을 가진 경우 상대를 앞지를 수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수라백
    작성일
    15.06.25 21:48
    No. 15

    요즘 무협에서는 잘 안 나오는 말인데, 보통 [보신경]이라고 합니다. 이 말이 있는 의미를 조금 생각을 해보면, 보법과 신법 경공이 각각 있지만 경계는 모호하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발을 움직이려면 몸을 움직여야 하고, 빨리 움직이려면 몸이 가벼워야 하잖아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경공 혹은 경신법이라고 하면 달리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5.06.26 08:59
    No. 1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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