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2033 리덕스가 호쾌한 FPS인줄 알았는데

평가가 괜찮길래 타격감이 좋고 최적화가 잘된 신나고 통쾌한 FPS게임을 기대하고 시작을 했는데....

이거 저한테 쥐약인 호러 어드벤쳐 게임이네요. 무슨 유령도 나오고 초자연 현상에 아주 무서워서 오싹할 정도네요.

시커먼 그림자들한테 접촉하자마자 사망에 빛나는 번쩍거리는 구체가 막 돌아다니질 않나. 괴물도 무섭게 생겼고....ㅠㅠ

FPS면 헤드샷이나 뭐 이런거 해서 바로 잡는 통쾌함이 있어야 되는데 총알 다 떨어지도록 쏴 대도 괴물은 잘 죽지도 않는데다 공중에서 매달아서 내 던지는 악마같은 놈은 한번 걸리면 계속 내동댕이 쳐 지다 사망이라니!

[Larimar]

소설이 원작인 게임이라 게임성보다는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진 작품이라 그런 걸로 알아요ㅎㅎ 그리고 실제 소설에선 게임에서보다 아르티옴이 더욱 약체로 나옵니다. . ㅎㅎ 그래도 끝까지 해보시면 스토리 라인이 매력적이구나 싶으실 거예요ㅎㅎ

[잉여킹]

너무 무서워용 ㅠㅠ 총알도 없고 마스크는 다 깨지고 여과기도 시간 다 되고 뭐 어쩌라는 건지...ㅠㅠ

[Qwerty12..]

메트로 2033시리즈 자체가 음침하고 절망적입니다. 스토리는 소설로 접했는데 정말 최곱니다.

[[탈퇴계정]]

메트로 2033 리덕스... 명작이죠. 뭐, 무섭긴 하지만 저에게는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근데 여담이지만, 메트로 2033 리덕스는 그리 호러한 게임은 아니죠.

데드 스페이스나 아웃라스트에 비하면... 아웃라스트는 갑툭튀 때문에 무섭다면 데드 스페이슨 그냥 무서움...

제가 생각하기에 데드스페이스는 게임 중 제일 무서운 것 같더군요...(안 접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우실듯...)

[잉여킹]

저는 야외에서 가고일 같은 놈한테 끊임없이 내던져지다 무기력하게 사망하는 경우가 너무 무섭더라구요

[터베]

미리 조사좀 해보시고 사셧어야..
그런쪽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명작으로 뽑힙니다. 그리고 이걸로도 무쌍(...)찍는 사람들도 있..

[잉여킹]

헐.. 애껴쓴다고 해도 총알이 엄청 부족하던데 어찌 무쌍을... 무서운 분들이네요.

[패스트]

호쾌한 액션은 울펜슈타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