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이거 온 몸이 쑤십니다.

레슨비 30만원주고 하루에 한 시간씩 레슨하고 혼자서는 벽치기 연습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두 시간정도? 많이하면 두 시간 반.. 진짜 죽을 것 같아요.

다리 풀리는 건 없는데 탈진한다고 해야하나..? 

온 몸에 힘이 쭉 빠져서 목욕탕은 기어가는 수준이네요.

백핸드는 진짜 잘되는데 포핸드는 열번중에 네번을 실패해서 짜증도 나지만 이제 시작한지 얼마안됐으니 잘 되겠죠.

후 근데 진짜 힘듭니다!

[영비람]

실제로 단식을 한다고 생각만해도 땀이 줄줄..

많이 뛰는 운동인만큼 관절부위가 ㅠㅠ 고로 덩치가 있으면 부상의 위험도 크죠.
즐기는 수준인데도요..

[Vomitori..]

그래서 신발은 좋은걸로 샀어요 ㅠ_ㅠ 힘들어요 ㅠㅠ

[터베]

대부분의 전신운동이 원래 1시간쯤 하면....으어.

[Vomitori..]

테니스가 전신 운동이란걸 모르고 했습니다. ㅠㅠㅠㅠㅠ 그래도 정말 재밌어요.

[시우(始友)]

ㄷㄷㄷ 1시간 레슨 받고 나시면 완전 뻗으실듯ㄷㄷㄷ

[Vomitori..]

저는 헬스장에서 엄청 운동하고 또 원래 운동을 하기도 해서 체력은 자신 있었어요.

레슨받는 건 지금은 움직이지 않고 제 자리에서 한 세걸음정도? 움직이면서 치는거라 상관없는데 혼자서 벽치는 건 정말 죽음이네요.

스쿼시 진짜 죽을 듯 해요.

[시마린]

낮은발리 연습한다고 일주일동안 골골댄거 생각나네요.
근데 레슨을 한시간씩하면 뭐가르쳐요? 보통 주4회 20분씩하던디, 그거하고도 다들 죽는다고 하던데...

[Vomitori..]

저도 원래 한달에 17만원인데 더블로 해서 34만원을 30만원에 해주시더라고요.

원래 하면 20~30분정도 자세교정하고 포핸드 백핸드 연습하거든요.

근데 더블이라 하루에 한 시간씩 일주일에 네번 하기로 했어요.

자세교정받고 포핸드 백핸드 하는데 시간이 엄청 빨리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