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비행장에 탄저균 떨어졌죠? 그것도 사실상 평택이에요.
메르스 창궐하죠? 그것도 평택이에요.
지금 평택 주변 병원들은 어디서 확진 환자가 나왔네 어쩌네 하면서 병원이 곧 폐쇄될 것이라는 소문이 엄청나게 돌고 있어요. 이미 시작이었던 그 병원은 아니라고 잡아떼더니 결국 폐쇄들어갔고요.
그 외에도, 어디 사업장에서 누가 확진 판정이 나와서 그 부서 사람들 전부 격리되었다. 어디 초등학교에서 의심환자가 나왔다... 등등...
진심 무섭습니다. 예전에 사스나 신종플루 이런 거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막상 제가 사는 동네에서 일이 하나 둘씩 터지니 불안감이 증폭에 증폭되는 거 같아요.
뭐, 그것 때문에 불안해서 일이 잡히지 않는다거나 할 정도는 아니지만, 왠지 밖에 나가기를 꺼리게 되고, 괜히 손도 자주 씻고 그래요. 조류독감이니 구제역이니 해도 닭 잘 먹고, 돼지 잘 먹고 했지만, 이번엔 좀 다르네요...
포스트 아포칼립스는 평택에서부터? ㅎㅎ;
찬성: 
반대: 
대마왕k
윈드윙
니르바나
文pia돌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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