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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5.05.09 12:55
조회
753

그냥 잊어 먹지 말자구요.

과도기라는 것은 기존의 병기의 강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하는쪽과 신기술을 받아 들여 전세를 역전하고자 노력하는쪽이 부딪히게 마련이죠.


어떤 분이 인구수 증가를 말씀하셨는데, 증기기관의 발달로 그 병사들을 실어 나르는 양이 달라진 점도 간과할 수 없겠죠.


전쟁의 양상이 달라지는데에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있어서 일일이 정답을 규정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가장 큰 줄기는 제가 여러 글을 읽어 본바,


1. 인구수증가

2. 기술의 혁신(화약 등)

3. 인구 증가와 기술의 혁신이 가져오는 전술의 변화


이렇게 요약이 가능하겠습니다.  총을 들고 있어도 숙련도가 부족하다거나 여러 병과가 충분히 조합되어 있어도 무능한 지휘관이라면 질수도 있고, 날씨와 지형에 따라 변수가 많으니 세세한 전사들을 말하다 보면 위에 말한 큰 흐름은 잊혀지고, 개별 전과만 따지게 되는 것이죠.


판금갑옷의 쇠퇴는 제가 보기엔 위에서 말한 인구 증가, 기술혁신, 전술의 변화에 밀린 것 뿐입니다.


Comment ' 1

  •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5.05.09 12:59
    No. 1

    결국은 국가 시스템의 발달과 기술의 발달등,

    그냥 세월이 흘러서 도퇴된거긴 하죠.

    흉갑기병자체는 나폴레옹 전쟁시기까지도 실전병력으로 잘만 쓰였고,
    1차대전 초기까지도 편제상 존재하긴 했으니 완전 도퇴는 아니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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