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쌀롱이란 프로그램에서 진중권 교수와 장동민이 함께 한 경험이 있었던 만큼 그도 이 사태가 마냥 남의 일은 아니었을 겁니다. 토론계의 최종보스께서 충고 한 말을 인터넷에서 읽게 되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속사정 쌀롱이란 프로그램에서 진중권 교수와 장동민이 함께 한 경험이 있었던 만큼 그도 이 사태가 마냥 남의 일은 아니었을 겁니다. 토론계의 최종보스께서 충고 한 말을 인터넷에서 읽게 되네요.
진중권 교수의 트위터 마저 가져왔습니다.
"왜 개그가 비열해지는가? 개그가 종종 외모, 학력, 재력이 낮은 사람들을 겨냥함으로써 비열해지는 이유 중의 하나는 권력에 대한 풍자, 정치에 대한 풍자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여기에는 사회의 책임도 있고, 광대의 책임도 있습니다."
"위를 막아 버리니, 위로 향해야 할 풍자의 칼날이 옆으로, 혹은 아래를 향하게 되는 거죠. 그러다 보면 풍자가 개그맨들의 상호 디스로 이어져 한심해지거나, 엉뚱하게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디스로 이어져 비열해지기도 합니다."
"이 문제는.... 사회가 광대에게 표현의 자유를 주고, 광대는 사회에 대해 철학을 가지는 방식으로 해결돼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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