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들과 전 회사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명백한 근로자이지만 내일 안 쉰다고 하는데... 저는 쉽니다.
대신 어린이날 나감. 휴일을 바꿈...
화요일이라는 어중간한 날에 대신 나가고 3일 연속으로 쉬고, 그날은 쉬는 날이니 교통편도 널널하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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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지하층에 외노자분들이 이사 오셨는데, 편견이 아니라...
위층에 사시는 할머니 두 분은 보기도 힘들고, 옆집은 10년 정도 같이 살다가 이사간 후 지금은 누가 사는지도 모를 정도로 사이가 멀고.
아랫집 사람은 매일 같은 시간에 출근해서 같은 버스 타고 같은 정류장에서 내려도 아는체 한 번 안 하는 사이인데.
이분들은 항상 담배를 밖에서 피우시는데, 오가며 만나면 반드시 인사를 하시더군요.
처음 한두 번은 갑자기 인사를 하는 바람에 못 받아줬는데, 요즘은 인사는 하고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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