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50326n03048?modit=14273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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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특유의 정치·역사관 때문에 학교 수업 시간에 교사와 학생이 부딪히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 국어 교과 담당인 유모 교사는 "수업시간에 서울대 학생들이 쓴 4·19 혁명 선언문에 대해 다룬 후 제자 C군이 찾아와 '수업 내용이 틀렸다'며 항의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C군은 유 교사에게 "이승만 대통령님은 부정선거를 하실 분이 아니며 4·19 폭동이 일어나 억울하게 하야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유 교사는 "C군이 다른 수업 시간에 '5·18 민주화 운동이 폭동'이라고 발표해 중간에 제지한 적도 있다"며 "일베 이용자 중에는 해외 유명대 교수나 일선 학교 교사의 자녀들도 있는데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일베를 하다보니 부모도 통제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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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인터넷 때문에 이전보다 정보나 지식은 얻기 쉬운데 그게 제대로 된 것이 아닐때가 있죠. 특히 특정 사이트들은 이상한 논조나 이념, 잘못된 생각을 집어넣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나 학생들한테는 더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레진코믹스가 유해사이트로 지정되서 기가 막히는 일이 있었는데 이런곳이 진짜 유해 사이트가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사이트를 폐쇄나 막는거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 침해다 뭐다 반대도 있겠죠. 악용되는 사례도 생길 수 있고... 저도 사이트를 무작정 막는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안된다고 봐요.
가장 큰 문제는 현재 우리나라 교육이 너무 입시경쟁으로만 맞추어서 있어서라고 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역사나 도덕에 관한 교육을 필수로 하고 늘릴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우리나라 교육부 쪽에서는 왜 하지 않을까 학부모들의 반대 때문일까요?
지금 보면 점점 일본의 안좋은 쪽만 닮아가는 거 같아요. 거리에 나오는 극우단체처럼... 일본은 현재 독도가 자기땅이라고 배우고 있다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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