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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
15.03.19 21:56
조회
1,646


8화에서 쓴 소재를 132화에서 그대로 되살려서 써먹더군요.

그걸 보면서

[설마 8화에서의 그 키스를 여기에서 쓰겠다고 장치해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게 준비하는 작품의 힘이구나, 라는 생각에 감탄이 절로 들었습니다.


대작은 확실히 복선과 소재의 쓰임새가 달라요.

너무 대단해요.



Comment ' 16

  •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3.19 21:57
    No. 1

    저는 그걸 기억하시는 예카미엘님이 더 대단해보입니다!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3.19 21:58
    No. 2

    앗! 오타. 예카마엘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3.19 21:59
    No. 3

    친구놈이 재밌다 하던데 제목이 마음에 영 안 들어서 볼 마음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백수마적
    작성일
    15.03.19 22:00
    No. 4

    설마 알고 장치하지는 않았겠죠. 소재를 찾다보니 예전에 묻어둔 떡밥을 회수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120화의 텀이 있다면 주간 연재로만 쳐도 2년이 넘는 시간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3.19 22:07
    No. 5

    작가 인터뷰를 한다면 알 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bujoker
    작성일
    15.03.19 22:12
    No. 6

    재미있게 보고있는 만화에요
    최근화에서 급반전이 나온건 예상 외였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3.19 22:13
    No. 7

    전 그 반전 예상했어요!
    왜냐면 다른 주요캐릭터들은 왜 E반으로 떨어진지 다 나왔는데 유일하게 그 캐릭터만 캐릭터의 색이 확실한데도 E반에 떨어진 이유가 안나왔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5.03.19 22:19
    No. 8

    어떠한 만화도 무조건 이때 이걸 하겠다고 전부 짜맞춰서 이야기를 진행하지는 않을겁니다.
    떡밥스러운걸 여러개 던져놓고 이야기 진행중 상황이 되면 그에 따라 써먹을수있겟다 싶은건 써먹는건지요. 일부러 무조건 이건 해야겠다고 의도하고 처음부터 복선을 넣는경우도 있지만 아닌경우도 많습니다.

    원피스의 경우도 해왕류인가요? 맨날 찌발리는데 초반에 상크스 한쪽팔 먹은거랑 비교해보면... 상크스는 사황이었는데 이게 말이 안되잖아요. 이런식으로 설정구멍이 있는것처럼 이야기라는게 그리 마음대로 되지는 않을겁니다.
    저도 글쓴님처럼 모든걸 의도하고 글이든 만화든 만든다고 생각했으나 그럴수가 없다는걸 많은 작품을 보면서 알게되더군요.

    그래서 작품들을 만들때 기왕이면 떡밥을 남길수있는건 남겨두는게 좋습니다. 만화에서도 이런걸 권장할겁니다. 쓰든안쓰든 상관없을정도로만 미세하게 해놓고 나중에 필요해지면 쓰고 아니면 말고 이런식으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3.19 22:25
    No. 9

    떡밥 뿌리고 회수 안 하는게 독자 입장에서는 더 열받습니다...
    그걸 트루베니아 연대기 보면서 느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5.03.19 22:27
    No. 10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만화책의 경우에는 오히려 떡밥 회수를 좀 덜했으면 이것저것 상상했을텐데 다 풀어서 아쉽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작품마다 다르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5.03.20 00:16
    No. 11

    강철의 연금술사는 너무 빈틈이 없어서 독자들이 상상하고 즐길 여지가 사라진게 유일한 흠이라면 흠이죠. 덕분에 2차창작도 거의 없다시피 함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5.03.19 22:45
    No. 12

    미드보면서 그런 부분에 감탄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특히 놀랐던 게, 브레이킹 배드 시즌 1의 엑스트라급 인물이 시즌 4의 핵심 키워드...
    만화도 그렇고 드라마도 그렇고, 작가 + 편집진의 파워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5.03.19 22:45
    No. 13

    암살교실 오모시로이데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5.03.20 13:14
    No. 14

    실사판 예고편 봤는데....... 카르마 어쩔거야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5.03.20 19:44
    No. 15

    애니만 보세요 애니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5.03.20 19:46
    No. 16

    카야노 관련해서도 생각해보니 그랬구나 싶은 장치?랄까 같은게 꽤 많았었던걸보면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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