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00원 짜리 컨텐츠로 그 시간을 즐겼다면 상관 없다는 주의입니다.
군림천하를 기다리는 입장에서 용대운 노사에게 출판 안하고 있으니 환불해 달라고 할 마음은 없거든요. 얼불노 연결권이 안나온다고 해서 출판사에게 뭐라할 마음도 없고요. 즐길 거리는 넘쳐나니까요. 즐겁게 다른 걸 하다가 돌아왔을 때 연재된 부분이 없다면 다시 다른 걸 하면 되고, 올라와 있다면 읽으면 되는 거고.
가슴에 남을 글이라면 소모성 컨텐츠로 구분하지 않고 꾸준하게 기다리면 될 일이고, 소모성이라 생각하고 접근했다면 거기서 끝. 짧은 시간이라도 즐겁게 해주었던 글이었지, 하고 추억하며 다음 작품으로 넘어갑니다.
목매는 건 저도 피곤하고 작가분들에게도 피곤한 일일테니까요.
...생각해 보면 이런 마인드는 하프라이프3를 기다리며 생긴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오.
빠루 형님 만세.
아니. 초등학교 때 오락실에 100원씩 헌납하며 생긴 자세일지도 모르겠네요.
전 돈으로 시간을 보낼 즐거움을 산다는 개념을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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