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훈훈한 뉴스

음식점에 불이 났는데 음식점 직원들이 위층 키즈카페 아이들부터 대피시키고 키즈카페 직원들도 자신의 대피보단 아이들 안전을 우선 챙겨 모두다 안전하게 피했답니다

맨날 흉흉하고 무서운 뉴스만 보다 이런 뉴스보니 감동적이네요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56&aid=0010140298&sid1=&ntype=RANKING

[정주(丁柱)]

훈훈.
아이들이 미래다.

[자의(子儀)]

당연한 게 훈훈하게 느껴지는 세태

[뒹굴보노]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하게 있어야 일인데 요즘 사회에서는 뉴스가 되어버리는 현실이라는게 참 눈물납니다...ㅠㅠ

[민가닌]

와 잘못됐을거란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초기? 에 침착하게 잘 대응하셨네요

[적안왕]

훈훈하긴한데 @.@;;;
왜 불이 난건지;;

[슈크림빵이]

위에 당연하다고 한글이 무섭네요. 자신의 목숨이 달린일인데.. 애들 구하는게 당연하다뇨.. 하면 좋은일이지만 애들 안구했다고 욕먹을일이 아닌듯.. 당연한게 아니라 하면 좋을일.

[뒹굴보노]

글쎄요. 전혀 무관한 지나가는 사람보고 아이를 살려야 하니까 맨몸으로 불구덩이에 뛰어들어가라는 이야기가 아니잖아요?
불의의 사고가 났을 때 관리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책임감을 갖고 질서를 지켜서 노약자 우선으로 대피를 시키는건 강제적인 의무는 아닐지언정, 양식있는 시민으로서 기본적으로 해야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안하고 자기 목숨 부터 챙겼던 사람들 때문에 세월호 참사가 났던건데...

[니나노]

아래층 음식점 직원들이 윗층 키즈카페에 있는 아이들을 구하러 올라가는 건 대단한 일이지 당연하다고 할 일이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