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두개의 말이 직장에서도 말이 많네요
신입사원의 수고하셨습니다 라는말을 부장님이
안좋게 본겁니다.
사전의 어원이나 표준말을 봐도 전혀 상관 없는 두개의
단어지만 동년배나 자신보다 낮은사람의 노고를 치하하는
말이 수고 하셧다 라면 자신보다 높은 사람의 노고에 대한
경의는 고생하셨다 라는 인식이 만연해 있네요
저역시 이 말을 군대에서 배운지라 2천2백만 예비군들이
이렇게 쓰고 있는데도 표준말이 아니라니 표준말의 정의를 따지기엔
국민의 반이 넘게 사용하는걸 표준이 아니다 라고 할수 있는건지 모르겟지만 신입사원 녀석이 부장님한테 오히려 고생하셧다는 말이 잘못된 거라고 대드는통에 (혹시 아빠가 회장?) 분위기 살벌햇엇지요
수고하셨습니다 vs 고생하셨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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