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등등
나라에서 큰 사고가 났을때 저는 나라에서 큰 사고가 난것보다도
그 사고가 났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국민들이 참 충격이었습니다;;
이사람들은 평소에 대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살았던 것일까;;;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던 것일까.
그냥 설마 우리나라는 아무문제도 없다;;; 문제는 있는데 큰건 아니다.
라고 살아갔던 건가?
바쁜건 사실이지만...아무리 현실이 바뻐도 자기가 태어난 나라니까..
좀 관심을 가지고 파악해보려고는 해야 하지 않나..;;
평소에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는 어렴풋이나마나
미숙하게라도
또는 성숙하게라도 각각 생각은 해보면서..;;
평소에 그래도 나라에 대해서도
조금의 파악이라든가 그런것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하지는 않나?
그런 생각도 솔직히 했고요..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대참사가 일어날것 같네요.
이건 제가 우리나라가 뭐 사건사고가 생기기를 원해서도 아니고.
비극을 원해서도 아닙니다.
그냥 사실이.
대부분의 국민들은 아무 현실감각도 없고
정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아무 생각도 없기 때문입니다.
도심속에 살면서 문단속을 언제나 안하면서 때로는 신경 전혀 안쓰고
문을 활짝 열어놓으면서
우리집에는 아무일도 안일어날꺼야..
라고 생각한다면..
뭐 낙천적인건 좋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그건 좀..;;;
사이비 종교가 판치고 4대강 마냥 심각한 문제가 불거지고.
안전문제도 개념이 없으면서 아무 대책도 없고 파악도 없고 그렇게
전처럼 살아가면서
언제나 태평하기를 믿는다는게 뭔가;;; 되게 그 자체가 이상한거 같네요..
하긴;;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바로 휴전선이 맞닿은 윗나라에서 대포를 쏘아대면 당장 피난부터 가는
나라의 국민들이;;;
먼저 살아야 되겠다..라는 생각대신 우리는 같은 동포 형제....;;니까 무조건
사랑하자...이런 마인드도 사실 되게 이상한 거거든요;;
(전 좌파도 우파도 아닙니다..그냥 정치고 뭐고 다 떼어놓고 생각하기에 말이죠.)
10여년전에 사이비 종교에 대해서 말을 듣고는 (관련자의 말)
이런 나라에서 살아간다는게 되게 충격적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어른들이 되게 무책임하구나..
진짜 아무 생각도 없고 정의도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검사나 판사는 뭐하는거지?
정의란건 뭐하지?
(그런데 대부분의 어른들은 자신들이 책임을 다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믿으면서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아가잖아;;;등등 많은 생각을 한거 같네요)
그후에도 ..
앞으로도 어떤 큰일이 일어난다면..
그것에 대해 충격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묘한 감정이 일어날거 같네요;;
그렇게 충격을 받는다는것에대해서 울어야 되는건지 웃어야 되는건지;;
지금도 사실 웃지못할 상황들이 많죠..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주부들이 아이를 위해서 극성인게 이제는 별 신기한 일도
아닌데..
정말 미래의 식수가 박살날수도 있는데 당장 자기자식에게 뭐 무공해
음식에 극성을 부리는것을 보면 참..
넌센스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본능을 이해못한다거나 비웃는건 아니지만;;
당장 강은 저꼴로 만들면서 이런 상황이...
뭔가..
그 부모들을 욕하는건 아니고..
미래를 생각하면 되게 이 상황은 희극적인거 같기도 하고..
201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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