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가 만 글들이 여럿이라서 요즘엔 좀 다른거 없나 이것저것 찾아보고있습니다.
근데 댓글란 읽다보면 참 무서우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왜 그렇게 죽이라는 댓글이 많은지... =_=;;
무협같은 건 두말할 것도 없고, 살인이 자유롭지 못한 현판에서도 빨리 저놈 죽여버리란 댓글들이 참 많네요.
저 히로인은 맘에 안든다, 죽게 만드는 게 낫겠다.
저 악역은 주인공한테 좋을게 없을텐데 왜 빨리 안 죽여버리나?
그냥 죽여버리면 될 걸 왜 그러나요?
아 저기선 그냥 죽였어야지!
물론 현실에서는 다들 양식있는 시민들이실 것이고, 어차피 소설 속 이야기에 불과하고, 저도 가끔씩 죽여야 할 부분에선 죽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종종 살인이 일어나면 좀 그렇다 싶은 부분에서까지 과도하게 죽이라는 댓글을 보면 좀 섬뜩하네요.
세상이 각박해져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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