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사진들..(하드 구석에서 찾았습니다.)

제 사진 아카이브로 옴기기전에 나눠봅니다. 사진을 보면서, 그땐 참 잼있었는데 싶더군요.

무려 오월달 사진입니다. 춥기도 추웠지만... 참 저놈의 눈이 진창을 만들어서 싫더군요.

똑똑한 장교분들께서 위치선정을 너무 잘해주셔서, 텐트들이 물에 잠기기 시작을 했다죠... (왜 하필 언덕 제일 아래에 자릴 잡으라고 해서...) 부랴부랴 물건들 옴기고, 홍수피해간 곳으로 다시 자리잡느라고 진을 뺏습니다...

...... 많은 부품들이 쿼벡주에서 옵니다. 문제는 그쪽은 불어권 이라는것.... 그리고 그 인간들은 지네가 사는 나라 스펠링도 못한다는....(읽어보시면 Kanada 라고 써있습니다...Canada 입니다.)

제가 아래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만... 보는데 아찔아찔 하더군요. 보통은 시멘트 바닥에 탱크 들어올리는 기구로 살포시 들어올립니다만..... 그다지 딱딱하지도 않은 흙바닥에, 나무를 박아 올렸습니다. 쩝... 위에서 까라면 까는겁니다.

이 조크를 아신다면, 당신은 케나다 유머를 따라갈수있는 멋쟁이!

(위 홍수 사진에서, 옴긴후, 부랴부랴 배수로를 판 상태입니다. 그리고선 마지막 마무리로 장식을 좀 했지요...)

사진들을 한번 올린거 같긴 한데, 긴가민가 해서 아싸리 올립니다. 인제 이 사진들도 아카이브로 들어가게 되는군요. 이렇게나마 공간을 찔끔찔끔 만들고 있는 Alkin 입니다. :)

[whitebea..]

몬티파이슨의 성배군요!

[Alkin]

그리 쉽게 답을 말씀하시다닛! 한국에서는 꽤 마이너한 작품이지 않나요?

[whitebea..]

마이너하긴 해도 영화도 보았고 여러가지 유머로 올라온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Alkin]

처음 봤을땐, 참 유치하다 싶었는데... 보면볼수록 잼있어지더군요...

[초아재]

캐나다도 간부는 병사의 적이군요.

[Alkin]

아마도 어딜가나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우(始友)]

alkin님 덩치가 좋으실 거 같아요.ㅎㄷㄷㄷ 때리지만 말아주세요.ㅠ.ㅠ

[Alkin]

180cm에 79킬로 입니다.... 다들 군대가서 살빠졋다고 하는데, 저는 오희려 가서 10키로 쪗지요...
(규칙적인 생활은 역시, 건강에 좋은건가 봅니다.)

[립빠]

한국인이 캐나다군 들어갈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