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초보 및 신인작가들의 문턱이 여전히 낮은 건 엄연한 사실.
그 원인중 하나가 낮은 인지도 때문인듯한데
무슨 공개 오디션이 아닌 다음에야 아는 독자들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평가받는 일이란 무척 힘든 일!
따라서 능력있는 신인작가, 지독하게 운이 없어 수면으로 떠오르지 못하고
있는 불운의 작가
등등을 공개 발굴해 내기 위해
이런 선발 방법이 어떨까 개인적인 의견을 내봅니다.
일단
1. 신인작가 공개선발 란을 신설한 뒤,
2. 어느 날, 어느 시간을 정해 도전하고픈 작가들이 그 도전의 무대장으로 입장하게 한 다음,
3. 무작위로 주제 및 소재, 주인공, 정해진 원고 매수 등등을 도전작가들에 의해 공개 투표로 정한 뒤,
4. 위의 결정된 사항에 따라 즉석에서 집필 경쟁을 벌이게 한다. 만약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정해진 시간( 예 : 12시간 내에)내에 도전 작품들을 게재키로 하고 (이때 연재 횟수도 정하여)
5. 도전 작품들을 공개적으로 게시한뒤, 무작위로 선발된 독자 심사위원들에게 심사를 맡긴다.
만약 위와 같은 방법으로 최종 선발된 신인이건 기성 작가들이 있다고 한다면
그 작가들은 정말로 선천적 글쟁이라고 할 수 있으며,
대다수 독자들이 그 작가의 실력을 공식 인정케 될 것은 물론
대내외적으로 널리 유능한 즉흥신인작가들을 모을 수 있는 장점도 있을 것임.
-이상, 개인적인 의견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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