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동양 무협지나 시범 영상들 보면 왜 창대가 낭창낭창하게 휘는 거는 실전성 보다는 화려함을 추구하고 상대를 현혹시킬려고 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엄청난 실전적인 이유더군요.
낭창낭창한 이유는 창날이 목에 2cm만 들어가도 총알이나 화살 처럼 회전하는 것과 비슷하게 창대가 낭창거려서 진동을 줘 막강한 살상력을 준다고 하네요.
수실이 달린 것도 전 단순히 멋이라던가, 검의 혈조처럼 창대에 피가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창을 찌르면은 수실이 목도리도마뱀 프릴처럼 촤악 하고 퍼져서 상대의 시야를 가려버린데요.
낭창낭창한 창대는 가벼워서 찌르기가 수월한데요. 검으로 찌르기보다는 같은 힘이라도 더 빠르다네요.
그 이유가 검을 찔르려면 주먹으로 쨉을 치는 것처럼 팔을 접고 펼쳐야 하는데 창은 그런 준비 동작이 전혀 없이 쑥 밀면 되니까는 더욱 빠르고 막강한 공격력이 나오네요.
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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