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증 때문에 골치아픈 자까님들을 위한 손쉬운 해결방법.

1. 작가후기에 고증에 신경썼습니다라고 적는다.
2. 무언가 반박이 들어오면 소설적 허구성 드립을 치며 힘들어서 연재 못하겠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3. 팬들이 결사옹위해준다.
4. 질린 적들이 떨어져 나간다.
5. 완성!

단, 팬층이 얇거나 상대가 한가한 백수 오타쿠라면 영혼까지 탈탈 털릴 수 있는 부작용이 있기는 합니다. 그럴 땐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어서 고유명사만 약간 다듬어서 재업하면 끝!

차칸 자까님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영비람]

아니면 그냥 명칭만 대강 바꾸고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라고 하는 것도

[아르케]

고증에 신경 안썼다는 후기가 낫겠네요 ㅋ

[뒹굴보노]

회피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이건 우리사는 지구처럼 보이지만 지구가 아닌 평행우주 속 지구에요!
물리법칙도 역사도 기술 발전 상황도 미묘하게 달라요!
여긴 원래 이래요!

허허허...;;

[징징모드]

실제와 동일한 역사와 기술 발전 과정을 거치려면 일단 장르소설에서 마법과 무공을 없애야겠죠.

[Vermagic]

개인적으로 작가가 쓴 소설의 세계관 안에서 말이 되면 현실과 틀려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고증 개판된걸로 따지면 명작이라고 불릴 소설들 속에서도 까일 거리는 산더미인데.

[안양산형]

'고증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요. 둠매직님 말고요.

[송문리]

고증이라... 제얘기네요 ㅋㅋㅋㅋㅋ

[가출마녀]

그냥 여기까지가 제한계입니다
독자여러분이 보강햊부세요 하는 게 어떨 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