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좀 찾아봤습니다. 그렇다고 해봤자 웹상 위키피디아 중 하나에서 찾아본 것일 뿐이지만 무슨 의미인지 알겠네요.
정말로 뭐가 잘못된 건지 몰라서 그런 게 아니더군요.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는 겁니다.
내가 얼마나 거대한 무관심과, 악의와, 무능력과, 불합리와 마주쳤는지를.
가족을 잃은 슬픔 속에서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는지를.
제 본래의 성향이라면 이렇게 말하지 않았겠지요.
감정적인 경앙이 좋지 않다고도 말할 거고 정확한 교차검증이 이루어지기 전에 속단하는 건 피해야 할 일이라고도 생각할 겁니다.
신중해지려고 노력할테고 선동이나 유의미한 현실적 대처방안에 대해 집중하고자 했을 겁니다.
근데 거참.. 제가 나고 자란 나라는, 속해있는 공동체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어디에도 쓸모없을 대재앙급 폐기물이 아닐 건데...
끔찍하네요.
ps http://www.youtube.com/watch?v=Fm81fi5F5EE 이거 보고 좀 심하게 충격받았습니다.
ps2 토론마당에 올려야 하는 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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