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의 가생이 닷컴에서의 댓글을 읽으면 사진 관련 의혹이 정리되네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250775
귀찮으신 분을 위한 링크의 댓글 복&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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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맥 14-07-24 01:10
1. 장마철에 개에게 물려죽은 토끼 등을 보면 부패속도가 상당히 빨랐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사람 시체도 충분히 빨리 부패할 수 있다고 보는데... 시체를 미리 훼손시키고 부패속도를 더욱 증가하기 위해서 미생물이 든 막걸리 등을 신체 파손 부위에 뿌려대서 부분별로 부패 속도를 조절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임.
2. 신발의 길이나 바랭이 풀의 일반적인 길이로 봤을 때 시신의 길이가 유씨의 키 158인가 160보다 더 커 보이는 것 같음.
3. 시신을 보면 구데기가 저정도 나올 정도면 부패 최적의 조건에서 최소한 보름 정도의 기간이 지났을 것으로 가정하고, 그 정도 시일이 걸리려면 주변의 풀들이 다시 시체를 어느정도 덮고 있어야 하는데... 여기서 두 가지 사항이 상반되는데, 초점은 시체 주변의 풀에 두어야 함. 오히려 시신의 부패 속도가 상당히 사실을 왜곡하는 장애가 될 수 있음. 시체의 부패 처리 속도를 증가시켰거나 다른 시체가 투입되었을 가능성을 무시하지 못함.
4. 언론에서 전문가들이 유병연 시신이 맞다고 하여 의심을 풀었지만...사진은 유전자 검사가 100% 1000%일치되었다고 해도 그 검사 과정을 보지 못하는 한, 국민의 의혹을 제거하지 못함. 오히려 언론에 나오는 전문가들의 과학적 믿음이 확신의 오류를 범할 수 있는 부분이 될 수도 있음. 자신들이 엉덩이 뼈에서 유전자 채취해서 같이 검사해 봤는지?? 자신들이 직접 유씨를 만나 dna 샘플을 수집해 왔는지? 저 시신의 샘플과 유씨의 dna라는 일종의 어떤 표본이 같다고 해서 그것이 유씨의 dna라고 확신할 수 있는 근거는??
5. 저 옷이나 신발이 유씨의 것이 맞는지, 아니면 사이즈가 맞는지 검사해 볼 필요도 있음. 유씨가 변장하고 도망쳐 다녀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저런 희소성 있는 명품을 입었을지도 역으로 의문을 가져볼만함.
6. 근데 부패도 좋지만 그 많던 머리카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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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오른손의 동그라미는, 오른손의 지문으로 신원을 확인했다는 보도 및 오른손 손가락에 장애가 있다는 사실과 관련하여
오른손이 완전히 훼손된 상태임을 보여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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