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서도 주인공이 12척의 배로 300척 가까운 배와 싸우고,
그것도 전투 중반까지는 대장선 혼자서 무쌍을 벌여서 이겼다고 묘사하면,
개연성이 없다고 까일텐데...
영화랑은 별개로 이순신 장군은 진짜로 그렇게 해서 이겼다죠;;
일본군 입장에선 이건 인간이 아니라 귀신이라 생각될 듯;;
명량은 좋은 쪽으로나 나쁜 쪽으로나 역사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소설에서도 주인공이 12척의 배로 300척 가까운 배와 싸우고,
그것도 전투 중반까지는 대장선 혼자서 무쌍을 벌여서 이겼다고 묘사하면,
개연성이 없다고 까일텐데...
영화랑은 별개로 이순신 장군은 진짜로 그렇게 해서 이겼다죠;;
일본군 입장에선 이건 인간이 아니라 귀신이라 생각될 듯;;
명량은 좋은 쪽으로나 나쁜 쪽으로나 역사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330척이 맞다는게 가장 신빙성이 높습니다. 133척은 이순신 장군의 입장에서 목격한 숫자로 그것 또한 틀린게 아닙니다.
즉, 전체 숫자는 330척이고, 그 수가 모두 한줄로 덤벼 들 수 없는 구조의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시야로 확인하고 마주 할 수 있는 적의 배는 133척이었던 것이죠. 전체 배중 133척은 확실히 전투에 나섰고, 나머지는 눈에 잘 안보인건지 아니면 예비대로 남은 건지 알 수 없으나 전투에 나선 적의 기록이 전체수에 더 맞는 수치겠죠.
소수가 다수를 이기는건 이순신장군님이 부하들을 훈련시키는데도 명장이라는걸 알 수 있게 합니다. 정예중에 정예군만이 죽음의 위협속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할일을 해냅니다. 열배가 넘는 군세를 마주하면 보통사람은 오줌을 지리고 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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