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는 안가봐서 모르겠음...;;
그러니까 여러가지 게임을 하다보면 아주아주 자주 볼수있는게
굉장히 전투적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임..
좀 나이드신 분들은 열심히 하는경우는 뭐 아템 거래도 하고 현거래도 하다보니
일적으로도 좀 흘러가서 그럴때가 있던데 그건 좀 이해가 됨..
그런데 젊은 나이대의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너무 굉장히 열심히 하더군요..
아니 게임을 열심히 하는게 뭐 이상한가?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 게임 자체를 즐겨가며 하기 때문에 이케릭터 저 케릭터도
다 키워보고 즐겁게 하려고 하다보면 열중할때는 열중하고 아닐때는
뻘짓도 하는 편으로 즐기는데 의의를 두는데
하다보면 주변을 보면 저처럼..
온라인 게임하면서 난 즐기기 위해 한다...식으로 릴렉스 하는분을
정말 희귀할정도의 확률로 보게됨..
거의없다시피 함.
대개는..
--빨리 이수준에 맞춰야해!
--빨리 이 노가다를 해서 이레벨에 가야해!
--빨리 이런저런 계획에 맞춰서 뭐를 장만하고 뭐를 맞추고
지금은 한 40퍼정도 진척이 되었군..
--빨리 이런 고렙 던전에 가고 싶다!!
마치 누군가가 뒤에서 채찍질을 하고 그래서 어느 지점에 도달하려고
스트레스 받으며 숙제하는 모습임..
길드도 뭐랄까... 친목목적도 있지만 정보수집이나 쩔을 위해
가입하는듯..
그런데 길드란건....원래 여러사람들기리 친목으로 즐기면서 게임을 더 재미있
게 하려고 들어가는게 아닌가;;;
보면서 뭔가 위화감을 느낄때가 많더군요..
게임이란게....즐기려고 하는건데...왜 다들 저렇게 뭔가 직장에서 일을
하듯이 열심히 하려고만 할까;;;
그러다 보면 너무 노가다 같은거 하다가 결국 질리고 지쳐서 게임
접는 분들도 많이 봄..
이는 청년...20대 좀 넘어서 아주 두드러지게 보여짐...
생각해 보니 휴가도 마찬가지 같음..
우리는 여행지에 가서 릴렉스 하게 푹 쉬다~ 오는게 아니라
어느 관광코스에서 이건 꼭 맛보고 이건 꼭 하고 이거이거 시간에 맞춰서
하고....
그런 마인드로 오히려 몸과 정신을 혹사시키고 올때가 많은듯...
모든 걸 전투적으로 하더군요...
그냥 즐기려고 하다가 즐기는것에 의의를 둘순 없는가...
라고 생각됨.. 사람들은 저의 이런 모습을 보며 오히려 이해를 못하더군요
“여러 케릭을 하느니 한 케릭에 집중적으로 장비 맞추고
올인해서 키우는게 좋지 않을까?”
제가 게임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저거임;;;
저도 게임 접으면서 아템도 팔아서 돈도 만져보고 그랬지만
게임하면서 돈이 목적이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음..
게임에 과다하게 몰입할대도 있었지만...게임안에서 뭐가를 꼭 이루고
목표를 정해놓고 달성해야 한다는 마음에 초초감에
시달린적은 없었던거 같음..
그냥 순수히 즐기면서 할수는 없는건가;;;
그냥 게임을 즐기면서..
그러다 보면 더 오래오래 하게 되고..
그렇게 오래하다보면 어느새 자신을 보면 게임 안에서 어느새 거진
다 맞춰져 있고..
뭐 나 나름대로의 스타일이 있듯이 남들의 스타일이 있는거 겠지만
때론 너무...게임을...일적으로만 하는걸 보면서 천편일률적인 남들의
스타일을 보면서..
게임을 그냥 더 심각할것도 없이..
너무 농담같을것도 없이..
그냥 있는그대로 게임같이 대하다 보면 훨씬더
스스로 스트레스 안받을텐데..
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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