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는데 걱정 됨.
하루에 한끼면 훅 갈수가 있어요.
조만간 한번 강렬한 마귀가 출몰 할 것입니다.
마존님께 마귀가 빙의되면 걸신이 되요.
으흑흑
굶는 다이어트는 최악입니다. 공든탑 무너지고 요요현상으로
얼굴살은 빠지는데 뱃살만 더 늘어나요. 몸의 영양소가 파괴되서 체지방이 늘어나고 근육이 줄어들어요. 체형적으로 봤을때 더욱 망측한 몸이 되지요.
경험담입니다. 하루 세끼 드시되 채소위주의 식단으로 하고 정 못참겠으면 두부사다가 잘라서 튀겨드세요.
그럼 고기에 대한 열망이 어느정도는 해소됨.
단게 땡길 수가 있는데 초코바를 사다가 입안 가득 베어먹어서 우적우적 충분히 씹은 다음 뱉으세요.
아깝지만 단호한 결의가 필요합니다. 진짜 아깝다고 삼키면 안됩니다. 그동안의 노력의 한여름밤에 꿈이 됩니다. 여름밤은 짧지요.
줄넘기 강추하고요. 조깅은 그건 익숙한 사람도 힘들고 재미없고 따분하죠 그런데 줄넘기는 정 붙이기 쉽습니다.
갯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시간이 중요합니다.
삼분 동안 한 후 일분 쉬세요.
그런 식으로 삽십분에서~한시간 정도 하세요.
여유가 된다면 만보기 착용하고요.
그리고 핸드폰으로 일주일 단위로 사진을 찍으세요. 새로 사진 찍기 전에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저장하세요.
저녁드신 다음 줄넘기하세요. 그렇게 되면 또 허기가 느끼는데 아몬드나 오이 같은 거 씹으세요. 그러다가 너무 밋밋하면 초코바를(굳이 초코파가 아니어도 됩니다. 제 경우는 제가 평소 취향이 그래서요.) 이용하세요.
물론 뱉어야 합니다. 삼키면 안됩니다.
운동과 적당한 식이요법으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비만에 가까울수록 처음에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그러다가 한계가 옵니다.
식단은 절대로 바꾸지 마시고 운동량을 늘리세요. 그때 쯤이면 몸도 적응 할 것입니다.
체력이 늘어나서 운동량을 늘려도 몸에 무리가 없습니다.
사람이 몸은 원래 몸으로 돌아갈려는 욕구가 강합니다. 신체가 그렇게 세팅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정 못참겠으면 보름에 한번 혹은 열흘에 한번 평소 먹고 싶은 거 드세요. (단 처음 한달은 안됩니다.)
줄넘기를 하면 종아리가 탄력이 붙습니다. 옆구리살과 뱃살이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빠집니다.
술은 절대 금물입니다.
친구도 만나지마세요. 친구가 독이요 원수입니다.
이 모든 고난을 이겨내면 님은 멋쟁이가 됩니다.
듣자니 키와 듬빨이 좋다고 들었네요. 골격은 타고난거지만 살은 노력으로 없앨 수 있습니다.
그 잘빠진 골격이 아깝지 않게 몸짱이 되세요.
그 다음 문피아에 사진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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