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윤용노는 마법사보다는 오히려 선계쪽이 어울리지 않나 생각을 했습니다. 어렸을때 인체실험으로 이상해지긴 했지만, 만보 얘기로는 수영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상태로 계속 있었다면 초월지경에 이미 도달했을 거라는 얘기를 했었죠. 강태공을 만나기도 했었구요. 이성적인 마법사보다는 장자와 노자를 읽으며 탱자탱자 놀러 다니다가 초월자가 되었을거라는 얘기죠. 역시나 주인공이랄까. 놀아도 초월자, 머리 좀 굴리니 대마법사.
허허허. 된장할 세상.
그나저나 11권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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