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그림은 무테로 그립니다.
선 따다가 인내심이 뚝 끊겨서 ‘나 안해!’가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마우스로 명암채색 넣거나 머리칼을 하나하나 파시는 분들은 정말 굇수입니다.
취룡님 드린다고 옛날에 그린 그림인데, ‘도로시’ 양 아는 분 계신가요.
요것도 마우스작. 입체적인 굴곡을 주기 위해 명암을 주는 순간 망했습니다. 몇 번 닷지 하다가 바로 포기했다죠. 하하핫.
서재에 방문해주신 분들이 그림 얘기를 해주셔서
옛날에 끄적인 것들을 정담에 좀 가지고 왔습니다.
그림쟁이 사이트라고 해야 하나. 그쪽에 가져가면 그림체 망이라 소리 듣는 게 제 그림이기 때문에 칭찬받으니까 기분이 알딸딸했어요. 음. 예.
글 한 편 업뎃하고 나니까 또다시 멍하네요.
정신 챙겨서 마저 글 써야겠습니다.
오늘은 한글 붙잡고 글 팍팍 쓸 겁니다. ㅠㅅㅠ
물론 서재에 놀러오셔서 방명록이나 댓글 남겨주시면 실시간 답댓글 달겠지만!
그럼 이만 맛난 점심식사 되세요! 케찹은 셀프입니다.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