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한담란에 이런 문제제기가 어울릴까 싶으면서도 한번쯤은 의논되어야된다싶어서 조심스레 글 올려봅니다. 저는 일부 구매하기도 하지만 출판되는 쟝르소설의 대부분을 대여점에서 대여해서 보고 있습니다. 가끔씩 좋아하는 작가님의 책들이 반납되어서 대여점에 없더라구요. 오채지님이나 현진님 등 책이 반납되어서 왜 그런가 주인에게 물어봤더니 전대협(전국대여점협회)에서 인기없다고 글 올라와서 그렇게 반납했다는데 그 소리듣고 개인적으로 실망이 많이 되었습니다. 대여점이 쟝르 시장에서 나름 동맥역할을 한거는 인정합니다만 지금 사이버 대여시장이 확장하는 단계에서 스스로 고사시키는게 아닌가 느껴지네요. 저도 독서취향이 편식하는 편은 아닌데 한달 대여편수 약100권중에 좋아하는 작가님 10권 나머지는 그럭저럭 90편인데 기다리는 작품이 빠지니 대여점에 안 가게 되더라구요. 대여점도 책 빼기전에 단골한테 묻는 과정이 생략되니 서운하고 나름 사이버 대여나 구매로 눈 돌리는 저를 발견하고 이런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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