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보는데 참 우리나라 운전자들 너무하네요.

참... 저도 초보운전 시절(지금도 초보에 가깝지만)우리나라 도로에서 양보란 미덕이 달에서 토끼찾기(?)보다 어렵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참 심하긴 하네요.

내가, 또는 내 가족이 다쳐도 저럴까요 과연... 사이렌 울리면서 마이크로 길좀 비켜달라는 구급차한테 피해주지는 못할망정 끼어들기하는 차량보고 진짜 이나라 국민인게 싫어질 정도...

저런 차량 다 블랙박스로 찍어서 벌금때려버려! 라 하고 싶지만 그것도 좀 뭔가 너무 후진국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샤브샤브]

후진국이 맞죠..
교통법규자체가 잘 안지켜지기도 하고
도로에서 레이싱하듯 사방팔방으로 이차 제끼고
앞으로 쭉 나가서 바로 끼어들고 먼정신인지 모르겠음
특히 횡당보도 파란불일때랑 어린이보호차선에서
쌩쌩달리는 거 보면 걍 쥐어패고 싶음

[통통배함장]

그런 사람들 진짜 테이저찜질+벌금 2연타 좀 당해야합니다.
그럼 좀 나아지겠죠.

[피리휘리]

블랙박스로 찍어서 경찰청 홈피 올리면 벌금 고지서 날라갑니다..

[샤브샤브]

어디까지나 보행자 입장에서 한말입니다
횡단보도 건널려구 하면 그런놈들 90%임.

[이설理雪]

...이제 알았어요? 저도 본 적이 좀 있지요. 구급차가 오는데도 당당히 그 앞을 막고 선.

[낙월신검]

그게 119구급차를 개인 자가용으로 착각하고 이용하는넘들 때문에 더 심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무악]

전 행단보도 반쯤 건너는 중에 택시가 오더군요 !! 왠지 그 택시가 서행하지 않을꺼 같아서
멈춰섰더니 쌩~!! 하고 지나가더군요!! 그택시 보며 욕몇마디를 했더니 욕을 들었는지 저에게
욕을 하더이다 자기가 보행자 못보고 지나간건 잘못했다면서 욕은 왜하냐고 ..어이가 없더군요

[[탈퇴계정]]

저는 주변에 사람 별로 없으니까 그냥 인도로 차 모는 사람들도 봤습니다...ㅡ,ㅡ;;

캐나다와서 진짜 다행이라 생각해요...뭐, 여기도 정신나간 운전자들이 없진 않지만 대다수의 운전자들이 소방차나 구급차, 경찰차 오면 멈춰 주고, 일방 통행에서 거꾸로 차 몰지도 않고 어쨌든 대다수의 시민들 사고 방식이 선진국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