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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
14.01.26 20:45
조회
1,499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로봇공학과 인공지능의 트렌드는 바로 자각(Self Aware)과 자율학습(Self Learning)입니다. 링크 몇개 드리겠습니다.


http://www.ted.com/talks/hod_lipson_builds_self_aware_robots.html

https://www.youtube.com/watch?v=N6x2e1Zf_yg

http://psychcentral.com/news/2013/11/21/can-a-computer-teach-itself-common-sense/62336.html


첫번째와 두번째 링크는 스스로 행동패턴을 학습하는 로봇입니다. 인간이 직접 로봇의 행동패턴을 짜넣는 것이 비효율적이라 생각하며 로봇 스스로 행동패턴을 학습하도록 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로봇은 이뤄야할 한가지 목적을 얻고 그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관절의 모터들을 랜덤으로 작동합니다. 그리고 우연찮게 모터들을 랜덤으로 작동시키다가 목적을 어느정도 수행하는 행동패턴을 로봇이 발견해내면, 로봇은 그 새롭게 발견해낸 행동패턴을 기반으로 다시 모터들을 랜덤으로 움직이고, 기존의 행동패턴에 기반 된 더 우수한 행동패턴이 발견되면 더 우수한 행동패턴으로 넘어가고, 목적을 완벽하게 수행해낼 때 까지 이것을 계속 반복하는거죠.


이것의 특징은 실제 인간과의 놀라운 유사성입니다. 로봇은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아기가 기어다니고 걸어다니고 손가락을 움직이고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배워가듯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에서 시험착오를 끊임없이 거치며 마침내 스스로 행동패턴을 구축하는거죠. 이것은 어떤 면에서는 진화와도 흡사합니다. 진화 또한 생존과 번식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작위적으로 유전자를 조합하고 그 목적을 가장 적당히 달성하는 유전자가 나타난다면 그 유전자를 기반으로 다시 유전자를 조합해서 더 낫은 유전자가 나오면 더 낫은 유전자로 넘어가고, 목적을 완벽히 달성할 때까지 이것을 계속 반복합니다. 유일한 차이라면 실제 현실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기에 생존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뤄내야할 조건들이 끊임없이 바뀐다는 것이겠지요.


인공지능은 아직은 컴퓨터 성능의 부족 때문에 갈 길이 아주 먼 상태입니다. 현재 가장 막강한 슈퍼컴퓨터인 일본의 K가 무려 40분간 연산을 해야 인간 두뇌의 1%가 1초간 연산하는 것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을 정도니까요.


http://www.riken.jp/en/pr/press/2013/20130802_1/


하지만 현재 구글과 나사에서 양자컴퓨터에 기반 된 인공지능을 개발중이니 성능의 부족은 빠른 시일내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CMdHDHEuOUE

https://plus.google.com/+QuantumAILab/posts


여하튼,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을 프로그래밍 한다기보다는 인공지능을 교육시키고 훈육시키고 성장시킨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하지 않느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http://www.nature.com/news/quantum-boost-for-artificial-intelligence-1.13453 


양자컴퓨터의 우월한 성능을 활용해서 과거의 경험들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존재하는거죠. 앞으로 인공지능이 나타난다면 프로그래밍 되는 대신 교육과 훈육을 통해 주체적 개체로서 성장하는 인공지능일 가능성이 극도로 높다 볼 수 있겠죠. 독립적인 ‘지능’ 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개체를 인간이 프로그래밍하는 것보다는 그냥 교육시키고 성장시키는게 훨씬 간단하고 효과적이지 않겠습니까. 효과적인 숫자의 뉴런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면 결국 양자컴퓨터 두뇌나 인간 두뇌나 그게 그거죠.

하지만 이 모든 것과는 별개로, 저는 로봇이 인간에게 반란을 일으킬 것이라는 그 전통적인 주장은 좀 앞도 끝도 없는 피해주의적 주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인공지능도 지능입니다. 제가 위에 올린 글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결국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와 연산능력을 가지게 될 지언정 한 인간이 태어나고 자라는 것과 별 차이 없이 자라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 그대로 인공지능, 인공적으로 만들어졌지만 독자적인 개체라 볼 수 있는 지능인거죠. 그리고 그 지능의 교육과정은 세계적 수준의 석학들에 의해 짜여질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멸망시키고 싶어할 가능성은 사랑을 듬뿍 주는 최고의 부모와 최고의 교사 아래에서 자라난 행복한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크크큭 인간은 쓰.레.기.야. 다 죽여야만해!’ 라고 흐콰할 가능성과 별 차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 23

  •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4.01.26 21:02
    No. 1

    근데 만약 그 기계가 정말 논리적으로 생각을 한다면...
    인간을 소중하게 여기기보다는(뭔가 로봇 3원칙같은 걸로 묶어놓지 않는 이상)스카이넷이나 아이로봇 니키(맞나?)의 경우처럼 인류를 청소해야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솔직히 사람이 인명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진짜 사람의 생명이 소중해서라기보다는... 그냥 남을 존중해줘야 나도 존중받는다는 그런 생각 때문이겠죠.
    외계인이나 로봇같은 제3자가 보면 인간은 그냥 소돼지닭이나 다를 게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은 아직 너무나 허무맹랑한 소리죠! ㅎ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26 21:10
    No. 2

    음, 전부터 항상 느껴온건데, 캡틴 커크님께서는 좀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으시지 않은가 싶습니다. 무인화를 통한 인간멸망 얘기라던가. 애초에 인공지능이 인간과 다르게 행동할 것이라는 생각 부터가 교육과 훈육을 통해서 성장시키는 인공지능이란 컨셉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요. 저희 인류가 앞으로 인공지능을 만든다면, 그 인공지능은 결국 양자법칙에 의해 돌아가는 컴퓨터 칩 속에 깃들여진 하나의 갓난아기로 시작해서 교육과 훈육을 통해 하나의 독자적인 개체로 성장해가 결국 컴퓨터 칩 속에 들어있다는 것과 인간보다 더 많은 정보와 많은 능력을 손에 쥐고 있을 것이란 사실만 제외하면 본질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 하나의 독자적 개체로서 자라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자컴퓨터가 실제로 개발되고 멀쩡히 돌아가는 시대가 시작됬으니 이제 인공지능은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니라 실현 가능한 현실이라 생각하고요. MIT와 칼텍을 나온 세계 초일류급 인재들이 아무 이유 없이 그 '허무맹랑한 소리'에 매달리는 것은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4.01.26 21:21
    No. 3

    지금 상용화된 양자컴퓨터는 디-웨이브 뿐이지 않나요? 제가 회의적인 게 아니라, 그 디-웨이브가 연산하는데 모사 어닐링을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이 방식 자체가 애초에 양자컴퓨터에 제안된 작동 원리는 아닙니다. 범용으로 사용하기엔 문제가 있다고 이미 여러번 지적을 받았었죠. 물론 개발사는 범용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하지만...

    범용으로 사용가능한 양자컴퓨터는 솔직히 지금 가능성을 얘기하는 수준이지 인공지능에 도입해서 실제로 결과를 산출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알기로 범용 양자컴퓨터로는 아직 양자 10개도 통제하기 힘들텐데... 요즘에는 조금 늘어서 20개 정도는 가능하려나요? 그런데 사람 두뇌 수준의 정보를 다루려면 수천만개의 양자를 통제해야할텐데 이건 물리학적으로도 그렇고 공학적으로도 그렇고 아예 진척 불가능한 지평선 너머에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26 21:51
    No. 4

    디웨이브 컴퓨터가 지난 몇년간 많은 논란이 있었고, 처음에는 진위여부로 논란이, 그 다음에는 실질적인 성능여부로 논란이 있었죠. 디웨이브 측에서도 분명 범용양자컴퓨터로 발전 될 수 있다고까지만 말했고 실질적으로 범용양자컴퓨터는 아니라고 말했고요. 다만 김재원 고등과학원 교수가 말했듯, 디웨이브의 양자컴퓨터가 현재 어떠하냐와는 별개로 그 분야는 현재 아주 유망한 분야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보여지는 가능성이 무한하고요. 저 또한 지금 당장 가능하다는게 아니라 이제 단순한 헛소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가능성을 논해볼 수 있는 시대라는 뜻으로 말했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26 21:54
    No. 5

    구글과 나사는 각각 디웨이브 양자컴퓨터를 한대씩 비싼값 치르고 구입함으로서 디웨이브 양자컴퓨터의 현재와 미래가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4.01.27 00:28
    No. 6

    다만, 얀자컴퓨터 자체의 한계가 있으니 그걸 실제 인간의 사고를 연산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조그마한 소리에도 연산결과가 흐트러진다고 하니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역주행
    작성일
    14.01.26 21:18
    No. 7

    그런데 솔직히... 인간 외 존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가장 먼저 인간을 노리지 않을까요?
    그리고 논리적인 인공지능은 지구가 있어야 자신도 존재한다는 논리 하에 인류 청소를 시작할지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4.01.26 21:19
    No. 8

    저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로봇에서도 그래서 인간하고 로봇이 싸운거고. 로보포칼립스에서도 그랬던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4.01.26 21:21
    No. 9

    인간이 지구의 해악이다.
    라는 관점 자체가 이미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질 못한 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4.01.26 21:22
    No. 10

    사실 정확히 아이로봇에서는 인류 멸종을 막기 위해서 컴퓨터가 인구를 청소해줍니다. 솔직히... 포화상태는 맞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4.01.26 21:23
    No. 11

    그것도 이미 2000년 묵은 이야기인데, 마찬가지로 인류 중심의 사고입니다. 18세기에 멜서스가 인구론을 펼쳤을 때도 그렇고 항상 인류는 스스로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을 해야지 진짜 위기가 닥쳤을 때 대응할 수 있기도 한 거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4.01.26 21:22
    No. 12

    왜냐면 지구는 X나게 크고, 인간은 X나게 작고, 하나의 인간이 아닌 인류 전체를 놓고 봐도 별에게 해를 끼치기엔 너무 약해 빠졌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4.01.26 21:30
    No. 13

    그 겁나게 큰 지구가 말입니다... 과학자들은 사막개간+농업개량을 해도 85억명-75억명 분의 식량만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네, 뭐 과학이 발전하면 식량생산량이 더 늘수도 있으니 90억명까지는 버틸 수도 있겠습니다만, 2060년대에 인구 99억에 도달할것이라는 예측이 많으니 솔직히 포화상태는 맞죠. 그리고 저 식량생산분 예측은 식물뿐인듯... 저렇게 되면 고기는 절대 못먹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26 21:57
    No. 14

    현재 이미 단백질 배양액을 통한 실험실 고기가 성공적으로 시험됬고 벌레농장의 가능성과 실질적 가치가 세계 곳곳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똥고기고 성공적으로 시험됬고요. 지구가 포화상태라는 것은 저 또한 동의하지만, 고기가 부족할 날은 왠만해서는 찾아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저희는 서로간에 계속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님은 인공지능이 인류를 죽일거라 생각하고, 저는 안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대화의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4.01.28 20:43
    No. 15

    사람도 사람을 배신 때리는데' 종'마저, 아니 아예 존재 단위 자체가 사람이랑 완전히 다른 기계에게 자의식이 생겨도 과연 사람을 계속 따를까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건 동화같은 믿음인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4.01.26 21:24
    No. 16

    솔직히 인공지능이 나중에 사람을 배신해도 썩 신기할 게 없는게, 자아를 가진 건 다 배신하기 마련이거든요. 사람이라고 사람 안 배신하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4.01.26 21:25
    No. 17

    만약 인공지능이 자아를 가질 수 있다면, 그건 이미 컴퓨터가 아니라 사람이지만. 사람이 만들어냈을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도버리
    작성일
    14.01.26 21:24
    No. 18

    이 개념에 대한 사고실험은 소설로도 나왔죠. 테드 창의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주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1.26 21:53
    No. 19

    아 그거, 저도 그거 엄청 보고 싶었는데 중앙도서관에 빌리러 갈 때마다 항상 누가 빌려갔더군요. 사자의 대변인도 비슷한 이유로 아직까지 못보는 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개고기
    작성일
    14.01.26 22:13
    No. 20

    언젠가 될지는 모르진만.....인공지능컴퓨터가 사람하고 두어서 이길수 있는 날이....내가 죽기전에 는 아마 불가능할거 같아요...바둑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체스는 컴퓨터가 사람하고 막상막하둘수 있겠지만...바둑은 정말 양자곱하기양자에 인공지능이 나와야 ....가능할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1.26 22:36
    No. 21

    윗 글들 읽다 보니 For a Breath I Tarry(1966)- Roger joseph zelazny가 생각나네요. 재밌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에스텔
    작성일
    14.01.26 23:48
    No. 22

    아인슈타인을 가정생활을 보자면.. 세계적 석학이 좋은 아빠와 같은 말은 아니지요...

    개차반 연구원이 인공지능을 키우면? =ㅅ=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엔트러피
    작성일
    14.01.27 17:21
    No. 23

    진정 인공지능으로 지적자아를 가진다면 ..?
    자기보호능력을 작용하여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날여고 하는 게
    지능이 가지는 개념이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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