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과 그림자,과연 어떤 능력이 좋을까.

평소 이 두 가지에 관심이 엄청나게 많기에(학과 공부보다 이걸 더 많이 찾아본 듯 합니다.뭐,학과 공부야 애초부터 맞지도 않는 과 취업땜시 억지춘향이로 간 거니..)주인공의 능력을 이 두 가지 중 하나로 정하려고 하는데 음,역시 쉽진 않군요.

아무래도 그림자는 물리적인 능력을 발휘한다는 게 독자가 상상하기 어려울 것 같아 보이니 혈액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주인공이 모습을 감춘 상태에서 적을 공격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림자가 더 나이보이기도 하군요.이래저래 고민이네요.

에이,한 학기 재수강 해야하는데.그거야 뭐 이미 저질러진 일이니...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슈크림빵이]

혈액이 능력이라면 남의 혈액까지 쓸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자신의 혈류를 조정해서 힘을 더 내는건가요? 아니면 자신의 혈액을 날리거나 무기화 하는건가요?

[Vermagic]

주인공이 만든 혈액을 다루는 쪽으로 생각하는 중입니다.남의 혈액까지는 조종이 불가하고요 ㅋ

[Vermagic]

아,덧붙이자면 이게 주인공 몸 안의 엄청나게 많은 망령을 혈액으로 만들어서 변형하고 하는 능력을 구상 중이었어요.

[백수77]

혈액능력이 생기면 빈혈은 안 걸리겠죠? 그럼 수술받을때도 수혈없이 수술을 받고.. 그럼 여호와증인들같이 수혈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이상형이 될테고... 우와.... 안티 빈혈 마스터당~! 이렇게 될 것 같아여.

[Vermagic]

그놈의 여호와는 생각만 해도 이가 갈리네요-_-ㅋ

[도버리]

주인공의 능력 정도는 직접 정하는 게 나을 듯 @_@

[Vermagic]

고민하다가 제 3 자의 의견이 궁금하여 올린 거입니다.'답 안하면 나쁜 놈''꼭 답해라 아니면 안되'뭐 이런 것도 아니고....그냥 물어본 거에요.

[슈크림빵이]

그리고 그림자 능력은 하도 흔해서. 오히려 독자들이 상상하기 더 쉽습니다.
능력자 배틀물의 100%가 그림자능력을씀.

[Vermagic]

상상하기 어려울 거라는 건 저만의 생각이었던 모양이군요.음..

[꿈뱅이]

수분을 다루는 능력은 상당히 강력한 것 같아요
그러므로 혈액에 한표

[엔띠]

피를 쓰는 능력도 지나치게 흔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