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혼자 살아갈수 없기에, 집단을 만들어 힘을 기른다.
구조적으로도 인간은 남 여가 다르니, 본능적으로 편을 가르는것은 그리 나쁜것만은 아니다.
무수히 많은 사건과 시간속에 인간들은 그렇게 발전해 왔다. 그리고 문학계가 있었다.
문학계는 이문열과 박경리등의 전설적인 고수들의 등장으로 신춘문예의 고유한 정파를 성립하였다.
높은 지식과 과거로부터 이어온 가문의 배경. 그들은 글로써 독자를 지배해갔다. 하지만 세상엔 컴퓨터라는 기기가 발달하고 있었다. 그리고 천리안, 나우누리, 하이텔이라는 마을이 생겨났다.
그 곳에서 청년들은 지식과 화려한 미담으로 본문을 어렵게 만드는 정파의 글을 부정했다. 그들은 스스로 일어나 장르소설 이라는 사파의 무리를 형성해 갔다. 그 가운데 자신만의 고유한 글솜씨를 갈고 닦아온 이우혁이 있었다.
퇴마록 진짜 재밌음. 지금봐도 재밌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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