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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9 알시라트
작성
13.11.12 19:55
조회
1,466

청소년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초,중,고등학생이 학교 갔다가, 과외 받거나 사교육 받고 나면 해떨어지고 난 다음인데 말이죠.


늦은 시간에 밖에서 여가 활동을 하기도 그렇고, 부모랑 대화를 나누자니, 맞벌이 부부라


집에 들어오시면 빨라도 일곱시, 여덟시일텐데 도대체 뭘해야 될까요?


집에 돌아와서 공부하면 되나.. 그러자고 소설책을 읽자니 하루종일 책만 보고 오다가


그거 보고 싶긴 할까요? 


할게 마땅히 없으니 집에서 게임이라도 하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참 청소년들은 입시라는


대명제 아래에서 인권이 참 없는 것 같아요. 




Comment ' 19

  • 작성자
    Lv.39 알시라트
    작성일
    13.11.12 19:58
    No. 1

    보면 청소년들이 하는 건 대부분 안좋게 보는 것 같네요. 만화도 그렇고, 그렇다. 당구장을 가면되겠군. 운동이잖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3.11.12 20:14
    No. 2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볼링이 건전하고 재밌긴 한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3.11.12 20:23
    No. 3

    모든 일과가 끝난 후 집에서 게임 한두시간도 못하게 하고
    주말에 학원 다니고 집에서 하는 게임도 규제 하는판에
    밖에 나가서 하는 볼링을 허락해 줄지는 의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3.11.12 20:27
    No. 4

    다른 조건 안 보고 그냥 할 만한 걸 생각해 본 겁니다.
    이것 저것 따지면 할 게 별로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3.11.12 20:50
    No. 5

    그냥 운동이라면 농구도 있고 위에 써있듯이 당구도..
    일단 구기 종목은 다 괜찮은 편이죠.
    체력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문제는 조건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3.11.12 21:11
    No. 6

    일반적인 구기종목은 체육시간에도 하고, 얼마든지 할 수 있죠. 그래서 그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끔 정담 사람들과 만나는데 대다수가 볼링을 안 쳐봤더군요. 일반화는 무리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볼링을 많이 안 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언급해본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3.11.12 20:39
    No. 7

    볼링 좋긴 하죠.
    근데 이것도 학생 입장에서 피씨방 같은것과 비교하면 시간당 돈이 10배 가까이 깨지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3.11.12 21:01
    No. 8

    윈드데빌님 말씀 마따나 볼리은 20대도 취미로 즐기기 쉽지 않습니다.
    혼자가기 애매한 것도 있고, pc게임에 비해 시간당 들어가는 돈의 급이 다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3.11.12 21:09
    No. 9

    흠; 전 10대 때부터 교회 친구들과 가끔 볼링장 갔었는데요;
    물론 자주 가는 건 당연히 무리입니다만 기분전환으로 가끔씩 가는 정도는 괜찮지 않나 싶네요. 요즘은 가격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10년 전에 저희 지방에서는 싼 편이었던 터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3.11.12 21:05
    No. 10

    볼링은 게임당 비용으로 계산하니까 pc방과 같이 계산하는 건 좀... 요즘은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10배까진 아니지 않나요? 물론 소수가 가서 급하게 치면 그렇게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여럿이서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치면 괜찮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3.11.12 21:29
    No. 11

    김천 기준으로 밤시간 한게임에 3000원인데
    숫자가 적은 경우에는 두시간에 3~4게임도 쳐봐서-_-;;;
    10배는 오버일수 있겠는데 5배까지는 충분히 가능할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3.11.12 21:21
    No. 12

    여럿이갈 조건이 안나오죠 ㅎㅎ
    학원을 다니거나 공부를 하더라도 학원 친구 몇명 같이 가거나 소수의 친구들 끼리 다니지 볼링장 갈만큼 인원수가 안나와요.
    말씀하신 교회친구라고 하셨는데 신신님의 경우가 특수...까진 아니지만 흔치않은 케이스죠.
    그리고 학생들의 경우 친구가 없어도, 돈이 없어도 집에서 컴퓨터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
    더 더욱 게임에 집착하게 되는 것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3.11.12 21:23
    No. 13

    일종의 공감대를 형성하는거죠
    만날 여건은 안되니 게임에서 만나는 것으로 대체가 되기도 하죠..
    밤 늦게 나가는건 요즘 세상에 위험하니까요. 내보내 줄리도 없지만.
    사실 볼링장 안가본 사람이 월등히 많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말이죠.
    고등학교때만 해도 한 반에 한 4명5명 정도만 가본..
    대부분 당구장 피시방 노래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3.11.12 21:57
    No. 14

    청소년의 성장단계나 교육단계에서 사회성을 기르는 기회도 충분히 주어져야 할텐데..
    기성세대들은 자신이 어떤 혜택을 받고 자라서 지금의 위치에 있는지 긍정적인 부분을 간과하고 있죠. 그들 입장에서 오로지 훗날 돈이 될법한 것들을 청소년에게 강요하고 자연스런 삶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교육이 심혈을 기울여 인성이나 정서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지 않는다면 그 결핍은 더 큰 사회비용을 초래할테고 많은 돈을 벌게 되어도 행복하지 못할겁니다.
    그렇게 또 현 한 세대가 실험대에 오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엄청난 피해자를 양산하는 이런 시행착오 끝에 또 한 가지 배우겠지요. 천민 자본주의의 지나친 인스턴트 시대입니다.
    기성세대들이 겪었을 놀이터를 박탈한 만큼 학생들에게 게임이나마 반드시 필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3.11.12 22:12
    No. 15

    겜 이외 할게 없는건 정말 사실이네요.
    시간대비 효율이 게임만한게 없고 (싸단소리)
    타인의 스케쥴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내 시간만 따져가며 할 수 있고(친구랑 약속잡고 만나고... 함께 즐겨야 하는것도 사실 까다로운 조건중 하나죠.)
    ....게임보다 효율(?)좋은게 정말 없긴 없어요. 그래서 제가 이겜 저겜 기웃기웃 길어야 한달이상을 못하면서 기웃거리게 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꿀도르
    작성일
    13.11.12 22:25
    No. 16

    고3때 예체능 과목 자습시간 변신하는거 보면.. 뭐 답이 나오죠.
    예체능을 즐길수 있게 해줘야 되는데 평가라는 것으로 즐길수 없게 만들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월향가
    작성일
    13.11.13 05:37
    No. 17

    음...저는 중학생때 학원을 한군데 밖에 안다녀서요.ㅋㅋㅋ가끔 빠지고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놀았던 기억이있네요. 많이 혼나긴했지만 그땐 게임보다 그게 더 재밌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3.11.13 10:24
    No. 18

    볼링 이야기 나오니 볼링 무지 치고 싶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11.13 18:11
    No. 19

    청소년이 즐길것이 게임뿐이라는것도 참...슬픕니다...
    찾자면 많겠지만...
    돈, 시간, 부모님압박 등... 여러가지 악조건속에서 게임 말곤 할게 없다. 혹은 티비보는 것 말고는 할게없다... 이런건 참 슬프네요.
    취미로 농구도하고 글도 쓰고 노래방도가던 제 학창시절에 비하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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