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과 광고에 대한 백수생각

무협이나 판타지를 쓸때는 몰랐는데, 현판 라노벨을 쓰다보니 글에다가도 드라마처럼 간접광고를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령, 쥔공이 새로운 스맛폰을 사면 “와~! 역시 XXXXX 회사 제품은 최고야! 이 XXX것좀봐, 완전 날라다닌다~!!”하고, 나중에 전화를 받을때도 “쥔공은 자신의 스맛폰 XXX를 꺼내 전화를 받았다. 신제품이라 그런지 음성이 너무 깔끔하게 잘 들렸다.” 식으로 PPL을 하는거에요.

제가 보기에 이런 식의 간접광고도 나쁘지 않을것같은데....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제과점이나 과자 광고가 좋은데.... 현실적으로는 힘들겠죠?

초코파이 먹고 싶은 어느날... 백수생각.

[ANU]

그럼 공정거래니 뭐니 하면서 택흘 들어오지 않을까요..

[백수77]

나중에는 들어오겠죠. 하지만 한동안은 신경도 쓰지 않을것같아요.

[[탈퇴계정]]

외주 받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백수77]

그야 당연하죠. 다만, 광고 서너개 받은다음 글은 무료배포하기 시작하면.... 모두 윙윙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탈퇴계정]]

웹툰 쪽에서는 그런 외주를 종종 하는 듯...

[ALLfeel]

텍스트 뿐이라 아무래도 인상이 약해서...... 게다가 소설은 다른 미디어에 비해 내용이 꽤나 압축된 편이어서 쓸데없는 거 조금이라도 껴놓으면 바로 위화감이 들 것 같네요.

[백수77]

그 부분은 공감합니다. 글뿐이라고 어필하기에도 부족하고, 저도 글을 읽을때 쓸대없는 부분은 휙휙 넘어가는 스타일이라 PPL 부분은 읽히지 않을 가능성도 크네요. 역시... 문제가 한두개가 아니네염.

[[탈퇴계정]]

시장 자체가 너무 작아서...광고주들의 흥미를 못끌뿐더러...
독자들이 거부감을 아주 많이 가질겁니다.

[도버리]

코맥 맥카시는 코카콜라한테 지원받은 적이 있어서 코카콜라를 자주 넣죠

[백수77]

오~ 그런 전례가 있군요. 신기~ 신기~

[[탈퇴계정]]

책에다 그런거 넣으면 해당 회사제품 사던것도 불매할듯....주관적입니다. 아마 99% 실현할듯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