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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후세계라..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3.10.19 14:32
조회
1,510

임사체험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참 여러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고들 하죠.

유명한 소재라서 그런지 슈퍼내츄럴이라는 미드에서도 나오고(딘 윈체스터와 샘 윈체스터가 죽어서 간 천국이라든지)기욤 뮈소의 소설 중에서도 사후세계과 연관된 작품도 있고요.개인적으로 강령술에 관심이 많아서(그냥 취미로)이런 저런 사례나 자료를 찾다보면 임사체험을 한 사람들의 증언이나 이야기를 많이 보곤 합니다.

모 종교에서는 자살한 사람들의 목소리나 외침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사후세계를 써먹는 경우도 있습니다만..대체 뭔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겠더군요.

어쨌든 사람마다 사후세계의 모습이 틀리긴 하더라고요.

1.강이 보인다,혹은 어떤 빛이 보인다.

2.자신이 믿는 종교와 연관된 성인이나 천사,혹은 그와 비슷한 존재를 영접한다.

3.조상님과 1대1미팅 후 조상님이 “아직 올 때가 아니다"란 식으로 돌려보냈다.

4.어딘지 알지 못하는 장소를 돌아다니다가 이상한 느낌을 받고 도망치니 눈이 떠졌다.

(사람마다 말이 틀린데 어떤 분은 꽃밭처럼 너무 편안한 곳에 있다가 뭔가 이상해서 도망쳤다고도 하고 어떤 분은 말 그대로 지옥같은 곳을 돌아다니다가 도망쳤다고도 하고요.사람마다 말이 틀려요.)


뭐 기타등등.

하지만 이야기는 틀려도 임사체험,혹은 그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저런 걸 보고 온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 하나같이 있던 곳에서 나왔다는 거죠.

사후세계야 아직도 여러가지 의견이 많은 분야니....


Comment ' 4

  • 작성자
    Lv.12 인페스티드
    작성일
    13.10.19 14:39
    No. 1

    만약 천국과 지옥이 없다면 이 세상이 지옥이 되었을 것이다.-어떤 유명인의 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9 14:41
    No. 2

    있다고 확신할수도 없고 없다고 확신할수도 없는 뭐 그런 세계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10.19 17:43
    No. 3

    세계 3대 종교에서 말하는 사후세계라면 차라리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천국가기 너무 힘들고, 지옥은 정말 그 고통을 영혼이 견딜수 있단 말인가 정말 영혼은 불멸이구나 하는걸 느낄 정도니까요.
    가장 그나마 나은게 불교의 사후세계죠. 다른건 시간 제한 없는 무한인데 불교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단지 지옥과 현실의 시간의 흐름이 다른게 문제지만, 또 불교의 좋은 점은 환생도 가능하죠.
    여기서, 인간으로 환생하려면 그냥 평범히 산 사람은 한 100번 다른 짐승으로 살면 한번 사람으로 살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살아서 좋은일 많이 하셨으면, 다음 생애에도 사람으로 살수 있다네요.
    아무튼 종교에서는 웬만해선 사후세계라는게 그렇게 반갑지는 않더군요.
    물론 자기들 종교로 끌어들일려고 그렇게 말하는 거겠지만, 사후세계를 믿는다는게 뭔가 초월적인 존재를 믿는거니까, 3대 종교가 아니라도, 꼭 좋다구는 하기 힘들다는 생갇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9 18:15
    No. 4

    애초에 종교에서의 천국과 지옥이란 자기네들 입맛에 적당하도록 만든 것들이니까요ㅋㅋ
    저도 믿는다기보단 강령술과 토속적인 주술 행위,질병 관련 살펴보다가 저런 내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길래 조사한 것이 전부입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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