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그호라이즌 애니가 뜨니 보이는 대부분의 반응이
소아온이네 소아온 같은거네 소아온이구나 소아온 같은 거겠지? 라는 반응이더군요..
저는 두개다 소설 애니 다보았고(로그호라이즌은 아직 1화밖에 안나왔지만) 그 결과 기본 설정 부터가 판이하게 다른 작품인데 계속 그런식의 반응이 나오니... 마치 로그호라이즌이 소아온 아류가 된 느낌이라 기분이 묘해서 글을 써봅니다.
위에서 적었듯이 기본 설정 부터가 다른데요 제일 다른점은 세계관입니다.
물론 둘다 원래 게임이었던 것은 맞습니다만.
소아온은 원래 가상현실게임(로그아웃 가능)에서 가상현실게임(로그아웃 불가능 죽으면 실제로 죽음)인데반해
로그호라이즌은 평범한 온라인게임- 실제세계화 뭐 로그아웃 안돼는것 같지만요 더 다른 점이 있지만 네타 일수 있을것 같다 자제하겠습니다.
이렇듯 기본 세계관조차 확연히 다른데다가 진행 방식도 다릅니다.
소아온- 클리어하여 탈출하기(뭐 초반 1권 부분이지만 그 후에도 뭐 중간 부분은 그냥 그런것 없는 가상현실 플레이 기분이고 요즘 거는 비슷한 분위기죠?)
로그호라이즌- 이 세계에 적응하여 살아남아가기 가능하면 로그아웃?(방법 모름)
실제로 소아온은 적을 죽이거나 레이드를 하며 위로 쭉 올라가며 간단히 말하면 액션위주의 소설 전개가 됩니다(스토리가 나쁘다는게 아니고 기본 전제가 액션이라는거죠)
그에 반해 로그 호라이즌은 물론 액션도 있습니다만 온라인 게임이 현실화 되면서 겪는 사회적 문제 길드의 행포, 전투하는 방식의 변화, 치안의 유지 npc와의 관계 등 현실화된 게임 세계에서의 적응이 위주로 나옵니다. 특히 다른점은 소아온은 npc는 거의 곁다리 취급하는데 반해(최근 스토리에는 npc가 중요하게 나오기는하죠)로그 호라이즌은 처음부터 중요한 요소로 나오면 무엇보다 소아온에서는 npc는 npc(물론 후반 스토리 제외 아 딸내미도제외죠)인데 반해 여기서는 npc였던 것이 진짜 사람이 되어 나오죠.(애니만 서로 비교해 봐도 이쪽이 훨씬 더 능동적으로 행동하죠) npc였던 현재는 대지인이라고 불리는 세력과 모험자들간의 세력다툼과 모험자들 끼리의 세력 다툼등 세력끼리 다툼이 주로 나옵니다. 나중에 나옵니다만 음식에 관한 에피소드도 나오는데 애니에서는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지만 소설에서 보면 아 정말 음식 같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만들죠
이렇듯 현실세계와는 다른곳에서 사건이 일어난다는 점에서는 확실히 유사하나. 그 외 캐릭터 설정부터 세계관 진행방식 등 많이 다른 글입니다.
물론 어떤분들은 1화만 나왔는데 그럴수도 있지않냐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역으로 1화만 보고 소아온이네 라고 말하는 것도 문제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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