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성, 여성의 인권에 관한 글들이 정담에 자주 올라오는데요. 주로 남성분들이 글을 올리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여성인권은 신장되고 있지만 남성의 인권은 점점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라는 의견이신데요. 남성분들이 느끼시기에 차별적인 제도가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나, 남성분들이 당연하게 느끼시는 권리를 여성들은 최근에서야 조금씩 찾아가고 있으며, 남성분들이 느끼시는 차별을 여성들은 오랫동안 겪어왔습니다. 여자들이 억압되어 왔으니 이제는 남자들 차례다 라는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닙니다. 최근 남성들의 반발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권리가 축소되면서 나타난 현상인듯 합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을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지위를 갖게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안될까요? 남녀 서로가 반대 입장이 되어볼 수 없으니 상대의 입장을 100%이해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남성, 여성 모두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피아에서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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